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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월 |
| 글쓴이 내사랑미숙 조회 1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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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바람이 비를날려
조각한 난간에 오르니
뜨락 나무 소슬하여
경치가 한가롭다
저녁되니 뜬 구름이
하늘을 다 가리지 못하여
좋은 산이 완연히 있는듯
없는듯 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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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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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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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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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님 이글도 한시로 번역좀 해 주시와요 ^^
 여현
10-20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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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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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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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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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의 본디 말이 음풍농월 아닌가요..바람은 있건만 달이 빠져있어서인지 소슬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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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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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1 오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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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강풍등화각 (雨與江風登畵閣) 강바람에 비 내릴 때 화각 오르니
정전송백소한동 (庭前松柏蕭閑同) 앞뜰 솔 잣나무 소슬하고 한가로워
혼래부운미개천 (昏來浮雲未蓋天) 저녁 뜬 구름 하늘은 못다 덮어도
담산완연사무동 (曇山完然似無仝) 산을 감싸 흐려 완연하되 있는 둥 없는 둥
풍류2 번역하는 김에...운(韻)은 둘 다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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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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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2 오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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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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