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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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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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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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안후순(醜顔厚脣) 못생긴 얼굴에 두터운 입술
무언단응(無言丹凝) 붉게응어리져 할 말이 없네
오호군아(烏呼君兒) 오호라! 님아!
시차열응(視此裂膺) 이 찢어진 가슴을 보오
살짝~ 한시로 번역해봤습니다. 실례 아니겠죠? 즐감^^
 내사랑미숙
10-20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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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로 번역해 주시니 황송합니다 본글보다 번역한 시가 훨씬 빛이 나는건 미수기 만의 생각 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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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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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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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AKARI
10-20 오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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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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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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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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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모두 버린다고해도..
끝내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마음 한가지..
붉은 마음 한송이..
죄없는 욕심이라고..
그저 입술만 깨물고..
AKARI
10-20 오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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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를 홍일점이라고 하지요...무성한 녹색잎사이의 붉은 열매처럼...자신의 삶에 하나 있는 붉은 점(그것이 무엇이든...)놓치고 싶지 않은 그 무엇이 있다면..조용히.꾸준히.은근히 누릴수 있는것도 복이고 행복인것 같아요...내사랑미숙님 글 잘 읽었습니다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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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미숙
10-20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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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의 천사님 아카림 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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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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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후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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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2>
투박한 침묵의 껍질을 깨고
발갛게 영근 소박한 알알 미소
포도주 붉은 빛
그윽한 맛과 향
석류 열매 맺기위해
기나긴 고뇌와 아픔의 시간이 필요했는가보다...
내사랑미숙
10-20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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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10월은 향기가 참 좋은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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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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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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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
**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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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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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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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멋진 시 감명입니다
사진도 덧붙였음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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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땅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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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후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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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십니다. 단, 조사만 조금 뺏으면 더 좋았겠는데... 투박한 내 얼굴 / 두툴한 내 입술/ 알알이 붉은 뜻/ 내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젖힌 /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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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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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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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님이 여성이시라면,
그대의 님이되어서
미숙님의 가슴을 풀어헤쳐서
그속을 보고싶네요. 또한 그맛은 어떤지....
내사랑미숙
10-20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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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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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10-21 오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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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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