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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동파 |
| 글쓴이 육묘법문 조회 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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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看成岭 側成峰, 遠近高低 各不同
不識廬山 眞面目, 只緣身在 此山中
횡간성령 측성봉,
원근고저 각부동
불식려산 진면목,
지연신재 차산중
옆에서 보면 고개인데, 올려다 보면 봉우리
원근고저에 따라서 각각 다르니
려산의 진면목을 알 수 없는 것은
오직 이 몸이 이 산의 속에 들어있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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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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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6 오후 11:1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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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일등이군요.
얼핏보면 일등인데, 다시 보니 꼴등.
일등이든 꼴등이든 보기에 따라 각각 다른데
법문의 진면목을 알 수 없는 것은
오직 이 몸이 그 법문에 들어있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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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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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7 오전 7:46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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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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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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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7 오후 6:50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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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유를 가지고
현 명하게 살면
아 름다운 일들이 생겨나기도 하지만
카 르마의 먼 굴레가 치성하기도 할 적에
리 성을 잘 구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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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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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7 오후 10:47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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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살아오면서
현현함을 배우려 했더니
아직 모든 게 덜 익은 듯
카랑카랑하던 목소리는 어느덧 낮아지고
리미트 엔이 무한대로 갈 때
육이 곧 영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묘함이 곧 진공일 수도 있다는 느낌과
법이 곧 현실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문리가 이제 트이나 궁금하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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