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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있는냐? |
| 글쓴이 달빛담근술 조회 1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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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있느냐
달빛담근술
산이 되어선 물 건너지 않고
물이 되어선 산 넘지 않기로 했겄만
돌아보면 회한은 가슴에 시린다.
시린 것이 한 둘이랴만은
개나리 같이 노랗게 웃은 적도 있었지.
이제는 돌아와
태어나기 전부터 날 기다려주던 고향 바위에 서서
지나가는 바람에 염치없이 묻는다.
"담배 있느냐......."
@@@가시는 길에...담배 한대 못 피우고 가셨다니....많이 아파옵니다,,,이제는 짐 내려놓으시고 평안히 쉬시길 빕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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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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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3 오후 11:47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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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횽아 담배 같은 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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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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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3 오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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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점이 안타갑습니다 .
긴 담배 한모금에 마음 바꿀수도 있었을텐데 ㅠㅠ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
 꽁꽁수
05-23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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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인다 .. 두고갈 사람들에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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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담근술
05-24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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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마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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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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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4 오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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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날들을 잠못 이루고 번민과 회한으로 고뇌 하였을
그분의 고통을 어이 짐작이나 하리오
하루종일 몽롱한 채 이시간 한잔 술로 그슬픔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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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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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4 오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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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江湖千秋
05-24 오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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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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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05-24 오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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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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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05-24 오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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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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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05-24 오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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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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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05-24 오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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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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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05-24 오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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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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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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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4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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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차가운데 역수는 말이 없다
달빛담근술
05-25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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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여....온 천지가 말이없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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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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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4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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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습니까
참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골 깊은 주름을 이마에 이고 사시던 당신
그 세월이 저리고 시려서
가끔은 눈을 감아야 했습니다만..
이제 당신을 잃은 우리는
감으면 감은대로 저 깊은 어둠속,
눈을 뜨면 뜬 대로 시선이 닿는 끝자리 어디에나
뜨끈하게 번져오는 당신의 생이 사무치게 아름다워서
더욱더 잊지 못할 것 입니다.
부디 가벼이 가시옵소서
달빛담근술
05-25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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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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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담근술
05-25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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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이 가실 수 있을런지 모르겠으나 그리 갈 수있도록 기도하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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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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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6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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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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