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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기에 |
| 글쓴이 선비만석 조회 1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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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기에
봄을 맞으러
문밖으로 나섰다.
여기 저기에
봄이 스치고 지나간 흔적이
눈을 어지럽힌다.
산수유는
노오란 꽃망울을 내밀고
양지바른 밭 이랑에
부끄러운듯 고개 내미는 냉이
길가의 벗나무
꽃망울 티우려 안간힘 쓰고
따사로운 봄볓아래
강아지는 졸고있다.
봄이 오기에
나도 봄 마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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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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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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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2 오후 6:03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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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도 꽃망울 터트리고 파릇 풀도 돋아난다는데..제눈엔 왜 안보일까요?..ㅎㅎ
바람은 봄바람~~만석님 마음엔 봄이 한가득이시네요~행복한 봄날 되세요^^
 유프라테
03-12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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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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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라테
03-12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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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린게 어두운게 싫어서 환한 아침을 맞고 싶었기 때문여서인지..춥든..꽃이 안폈든..그저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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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03-13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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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떠나는 여행...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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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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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3 오전 10:01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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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월6,7,8일 남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순천.보성.벌교.정읍.변산.태안을 친구놈과 함께
눈의 호사를 누리고 왔습죠
수기씨
03-1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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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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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3-13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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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7일부터 북한산 5분대기조 하랏 .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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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03-13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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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선인,원도봉 중 어딜 가시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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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03-13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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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아침마다 봄을 맞이합니다. 걸어서 출근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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