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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 |
| 글쓴이 선비만석 조회 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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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소리없이 내린다.
냇가의 버들강아지는
내리는 봄비에 세수 하느라 바쁘고
냉이는 기지개를 켜고
얼굴을 내밀어 본다.
달래는 갸날픈 제 팔목을
살며시 들어보지만
이내 힘이 모자란지 축 쳐저버렸다.
저 봄비 내리고 나면
쑥내음 진동하고
노란 개나리 꽃이
만발하겠지.
내리는 봄비속에
신난 강아지
제 꼬랑지 물고
뱅글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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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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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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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6 오전 11:06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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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효?
 선비만석
03-06 오후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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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버유~~~뀐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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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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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6 오후 5:1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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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 강아지는 아무래도 2~3인분 되겠져...? =3=3=33=
선비만석
03-07 오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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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으르릉 왕왕........ㅋㅋㅋㅋ=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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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뀐지
03-08 오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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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님 한테만은 부처님같이 인자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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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담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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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1 오전 3:4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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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는 바람쟁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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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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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2 오후 4:41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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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글뱅글 꼬리잡고 돈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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