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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상 살아가기 |
| 글쓴이 달빛담근술 조회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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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살아가기
달빛담근술
시대의 파고가 무서워
왼쪽으로 비켜 섰더니
"친북 좌파 빨갱이"란다.
가문 망할 일 걱정에
오른쪽으로 갔더니
"수구 꼴통"이란다.
이건 또 자존심이 허락치 않으니
차라리 앞에 서 보았다.
"선동꾼.앞잽이"란다.
어쩌란 말이야
눈 감고 가운데 섰다.
그래, 중립이 편하지
혼자 위안하며 웃고 있는데
헉...."회색분자"란다.
눈물을 머금고
뒤에서 그냥 쫓아 가기로했다,,
편했다. 그런데
어디서 들리는 가슴후비는소리
"저놈 사쿠라 아녀? 왜 저리 왔다갔다해,,,"
차라리 떨어져서 조감도 보듯 위에서
내려보며 나의 설 곳은 어딜까?
고민하는데..
"바람잡이"라 부른다..
아,,,,이래서 나도
이성은 숨기고
초점없는 눈빛으로
실실 웃기만하는
아웃사이더로 남는가보다,
또 한쪽구석서 나즈막히 들리는 소리......
"방관자"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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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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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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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진리를 따르면 되죠.
 달빛담근술
02-07 오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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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는 진리가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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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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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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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뭐라고 할까...?
내가 어떻게 보일까...?
듣고싶고 보여주고 싶은
눈과 귀를 막고 살아보심은...
달빛담근술
02-07 오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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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ㅎㅎㅎ참 어렵다요..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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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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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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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02-07 오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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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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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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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담근술님, 이 글 읽고 느낀 점 많아 처음 인사 올립니다. 언젠가 저는 진보파였습니다마는,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니고 사안별에 따라서 중도파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진정한 수구와 수구꼴통, 진정한 진보와 똥진보,
저격병
02-07 오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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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견으로는 수구꼴통과 똥진보는 현, 사회에 도움이 안됩니다. 그런데 중도파라고 하니 또 박쥐로 여기더군요. 기회주의자... ㅎㅎㅎ, 중도...참 처신하기 곤란한... 그런데... 제 나름대로 깨우친 해답은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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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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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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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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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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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의 정곡을 찌르는 글이군여....정치 이념 종교..주의야 뭐 약도 없는 것이지만...
사소한 사안에도 대립하고 편가르고 하는 병폐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폭력을 휘두르고도 큰소리치고 자기변명 합리화가 극에 달해..기본적인 약속마저 무시하는등...누가 어떻게 보든 얼굴두껍게 자기 소신이라며 성경에 손을 얹고 결백하다는둥..후회는 없다는둥...29만원밖에 없다는 어떤 대머리도 제명껏 사는 것을 보면...
江湖千秋
02-07 오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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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千秋
02-07 오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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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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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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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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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나 위로받고 버텨 봅시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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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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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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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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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02-07 오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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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02-07 오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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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전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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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02-07 오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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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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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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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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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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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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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02-07 오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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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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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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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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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줄 알았다...
사람 없을땐 쳐다보지도 않던 황무지 같은곳에
누가 재개발 유언비어라도 터트렸나...?
나 츠암네.
자미나무
02-07 오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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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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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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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여기서 소꿉장난하고 감자 삶아먹고 무우서리 하면서...마음의 고향처럼 가꾸지는 못해도 버리지는 마소서(상대를 핑계대지말고..)...간곡한 부탁 입니다 굽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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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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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달빛 머금은 술한잔씩 하세요...쪼로로~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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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02-07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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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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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자서리 무우서리 하면서 달빛머금은술을 음미하는 공간으로 삼는데 적극 지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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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02-07 오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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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 댓글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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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02-07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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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은 할 수 없으나 담에 술이나 한잔 하십시다. ^^ 이제 훌훌 다 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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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담근술
02-07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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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술은 제가 내오리다,,,선달님 자미님 저격님 쭉 드세요~~ 그러고 허허 웃으며 ....2차나 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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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02-07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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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로...^^+ 가서 뻗어도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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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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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오후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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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게판에 눈팅만 해오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란 말이 눈에 확 띄기에............
술익는 향기님과 달빛담근술님은 술은술인데, 동일인은 이니겠지.^*^
팔공선달
02-07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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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다르죠 ...한사람은 냄새만 풍기고. 한사람은 상을 차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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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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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8 오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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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잘 읽었습니다^^
AKARI
02-08 오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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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 하는 사람..친절한 금자씨가 한마디 하시겠네요. 너나 잘 하세요..넵 조용히 있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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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02-09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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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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