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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아니? |
| 글쓴이 달빛담근술 조회 1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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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니?
달빛담근술
너는 아니?
달이 강물에 은빛 가루 뿌리는 건
세상의 아픔 혼자 간직한 강물을
세제풀어 씻어주고픈 달의 고운 마음인 것을..
너는 아니?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건
한 자리 오래 서있어 다리 아플까바
안마해주는 바람의 이쁜 마음인 것을 ,.
근데 너는 정말 아니?
네 품에 안기고 싶은 내가
달빛과 바람되어
네 주위만 맴돌다
강물과 나무만 흔들고 가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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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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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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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4 오후 00:0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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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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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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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4 오후 3:00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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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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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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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4 오후 11:02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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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너?는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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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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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5 오후 6:29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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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담근술>이라는 대명이 멋지네요.
그 술 한잔 얻어마시고 싶네요...
 달빛담근술
01-16 오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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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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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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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1 오후 3:09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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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그리고 달빛..그리고 바람..
이 보이지않는것들을
너는 아니?
가끔은..나는 알것도 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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