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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 |
| 글쓴이 팔공선달 조회 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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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비바람에
강가에서 쓰러지고
무심히 내달리는
철길에서 엎어져도
꼿꼿하지 못할바엔
유연하기로 한다
올곧은 대나무
마음에만 담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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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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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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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7 오후 9:3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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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다보고 갑니다. 계수씨 자궁암 수술하는데 시숙이 들다보고 가요 ~~~~~~ㅋㅋㅋ
 팔공선달
12-27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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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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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2-29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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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쓰러지고..와 갈대가 넘어지고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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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12-29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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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짐은 오래가고 넘어짐은 회복이 빠르고...데미지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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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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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9 오후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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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도 억새도 겨울에는.......
올겨울은 봄이 무쟈게 기다려진다는.....개굴~ㅎㅎ
팔공선달
12-31 오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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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마니 받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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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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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30 오후 3:19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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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갑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년말이군요.
팔공선달
12-31 오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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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님의 향기를 세번만 맡으면 또 일년을 버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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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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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30 오후 10:3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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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같은 갈대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다만 그의 물결치는 율동과
꺽이지 안는 의지를 사랑하기
때문 입니다
팔공선달
12-31 오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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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배우고 순응으로 걸음마를 배우니 세상사 야속타 하고 있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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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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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2 오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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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 으로 뚜벅 뚜벅 가셔도 늦지 안을 것입니다 나무관세움 ......_()_
팔공선달
01-03 오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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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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