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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꺼멍알 조회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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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듯 보드랍고
자주빛 굵은 대공 하이얀 꽃이 벌고
이슬은 구슬되어 마디마디 달렸도다
본디 그 마음 깨끗함을 즐겨하여
정한 모래틈에 뿌리를 서려두고
미진도 가까히 않고 우로 받어 사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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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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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1 오후 8:03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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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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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3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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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竹 ) 곧은 선비에 삶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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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마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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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3 오후 5:11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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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 중에서도 곧고 굳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는 오롯이 이시대를 살고있는 많은 청핀들에게 한결같은 표본이되며 부정을 일삼는 고위공직자들과 나라를 좀먹는 부패한 무리들을 무언으로서 읽깨워 치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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