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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와 새 |
| 글쓴이 다산사랑 조회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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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 새가 날아 내 뜰
매화에 앉네
향기 사뭇 진하여
홀연이 찿아 왔네
이제 여기 머물며
너의 집을 삼으렴
만발한 꽃인지라
그 열매도 많단다.
정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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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몽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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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2 오전 00:21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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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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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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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3 오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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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살이 18년에 참으로 외로우셨나봅니다 스쳐가는 새 한테까지도 함께살길 떼쓰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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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마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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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3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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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서 부인 홍씨가 보네온 헌치마를 오려 시집가는 막네딸을위해 족자(장첩)를 만들어 보냈다는 그 불후의 명작
매화와 새 애절한 사연과함께 글과 그림이 눈에 아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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