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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부채질하며 |
| 글쓴이 달빛담근술 조회 1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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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부채질하며
달빛담근술
부채를 흔들며
바람을 불러본다.
한지엔 푸른 잎 붙여
초록이 살게하니
녹음이 부채에 앉어
숲 벌레 고운 가락 가득 실리고....
펴든 부채에
언덕까지 그리니
보고픈 고향동네
눈 앞에 아린 풍경이여...
그리운 마음 달래려
나머지 자리에 "향수" 란 시도 적을란다,,
인생은 펴졌다 접어지는 합죽선
함초롬 펴접기도 힘들지만
고움도 아품도
부채 위에 얹어두고
흔들면 오는 숲 바람
그 때 만큼은 고향같이 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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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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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4 오전 11:1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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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발길따라 걷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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