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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팔공선달 조회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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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둥켜 안으니 바람이요
애써 쓸어 담았으나 대바구니의 물이라
발라내면 뼈다귀 뿐인걸
어찌 우리는 매화육궁이라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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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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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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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8 오후 11:4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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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궁도화는 입다물고
귀곡사는 말이많네
강호에 가을 드니
발길아래 낙엽일세
 팔공선달
05-09 오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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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한잔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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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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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9 오후 4:59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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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 모두 갈길 가고
살속 깊숙한곳 뼈다구만
나 일세 그려
팔공선달
05-09 오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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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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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멍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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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2 오전 4:49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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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이요 공수래 공수거 인것을 ..
구름처럼 바람처럼 물 처럼 살다가면 그뿐...
팔공선달
05-12 오전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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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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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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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2 오전 11:05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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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성냄 다 발라 내니, 뼈다귀 오롯이 남네, 그 것 마저 바람에 날려, 흔적 또한 없음이라 .... =3=3=3
팔공선달
05-13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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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왔다갈라 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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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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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5 오전 9:41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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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風大雅에 能容物이요 秋水文章에 不染塵 이라
팔공선달
05-16 오후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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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흐르는물에 낙옆접어 띄우고. 내마음 실어 세상구경 부탁했는데. 어디서 귀인이 나타나시어. 힘든 어깨 다독여 주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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