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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랑 |
| 글쓴이 이상의날개 조회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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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
뵈오려
보이지 않는 님
눈감으니 보이시네
눈감아 보이신다면
이 몸
소경되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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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담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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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9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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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이은상의 양장시조(중장이없는)를 퍼온것 같은 느낌이드네요,,,,/뵈오려 안뵈는 님 눈감으니 보이시네//감아야 보이신다면 소경되어 지이다//(제 기억으론 이게 원문 같은데.....잘모르겠네여)
 김삿갓123
04-10 오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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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의 사랑이란 시조가 있지요. 만일 퍼온거라면 밝히는 것이 옳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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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날개
04-13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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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 일본시인의 시라고 생각되는데... 확실히는 모릅니다.그냥 너무 좋아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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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白★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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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0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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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많은 정의들이 있습니다만~ 그런거 같아요 그사람과 가장 오랬동안
함께 해주는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런지요 ^^
가장 오랬동안 같이 해줄수 있고
가장 오랬동안 나를 그사람에게 맞추는것.....
어제 비가 촉촉히 내렸습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었지요
보금자리에 습기를 이몸으로 데피고
내맘속의 사랑을
진득한 참을성으로 유지해야 겠습니다
사랑으로 사랑으로 완전한 어둠속의
그분만 바라보듯 말입니다.
이상의날개
04-13 오후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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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저는 가슴미 뭉클해지고 하늘을 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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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떽쥐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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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8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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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이상의 날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니까나까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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