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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사람들의 오해 |
| 글쓴이 배팅 조회 161 |
작성일 2003-06-30 오전 5: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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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 대국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중의 하나는
대국자 스스로 배팅 대국을 하도록 선택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의 사람들은 배팅이 싫으면 안하면 될 것이지 왜 배팅 대국을 비판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6,7단 대국자는 선택권이 없다.
6단과 6단끼리, 7단과 7단끼리 바둑을 두면 무조건 배팅 대국으로 자동 설정된다.
따라서 6단이 배팅 대국을 피하려면 5단이하의 사람과 바둑을 두는 수 밖에 없다.
배팅을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자유에 속하는 것인데 6,7단에게 무조건 배팅 대국을 하도록 하게 한 것은 명명백백한 오로의 실수이다.
다행히 이것을 시정하여 본인의 의사에 따라 배팅을 안하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공지를 하였으니 늦게나마 잘 된 일이다.
앞으로 어떤 제도가 도입될때 그 제도의 직접 적용을 받는 직접적인 당사자들에게는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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