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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후애님! 마음을 비우세요 |
| 글쓴이 무심선원 조회 125 |
작성일 2003-06-29 오전 6: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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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파하던 지난 일년 내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천명에 이십오년 정리하기가 어찌이리도 힘든지- - -
내 괴로움에 천년후애님의 마음아픔을 눈감고 피하고 싶은 심정으로 학교동문들을 만나가 찾기도하고 멀리서 바라보기도 했지요!
쉽지않은 결정이셨을겁니다.
서류상 어떤 도장찍는 일은 아니지만 , 하지만 우리네 인생
다른 사람에게 '잔잔한 행복'전해줄수 있는 사람 흔하진 않아요,부디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행복 전하는 일 계속하시기를
일년 넘도록 마음 정하지 못하는 무심선원이
2003.6.29 새벽 놀라서 한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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