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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름 휴가를 읽고....... |
| 글쓴이 금터 조회 78 |
작성일 2003-06-28 오후 3: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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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름 휴가를 읽고....
번호 : 3355 날짜 : 2003-06-28 작성자 : 금터
각 종교 단체에서 여름휴가동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참 나를 찾는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한다.
(부산일보 오늘 신문....)
그런데 유난히 기독교는 없고 이상하게 불교계(?) 뿌리에서 나온 각 종파(불교, 천도교, 원불교) 등에
서 행한다 한다.
원래 참 나를 찾는다는 것은 생명의 본성, 즉 원래는 모두가 신의 성품인 생명(아들인 우리들)인데 신
을 알고 신의 성품속에서 의지를 되찾아 회복되어야 하거늘. 어찌 신이 없다고 하는 종교에서 신의 마
음인 참 나를 찾고자 하는 것인지 참 이상야릇하게 생각한다.
신을 모르고 아무리 수없이 많은 세월을 갈고 닦아 수만억겁을 수양한다 하드라도 신이 없는 참 나를
깨닫지는 힘들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영혼이란 무엇인가?
바람의 영이란 무엇인가?
새들과 보이는 않는 영들과 보이는 생명에 대한 그들의 근원은 어찌 하려는가?
이거 잘못하면 여기가 종교토론장이 될까봐 이만 생략하지만
아무래도 신을 모르는 종교에서는 참 나를 찾는 다는 것은 헛것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지을길 없다.
어째 되었든 참 나를 찾는 결론은 나의 본 생명의 원기를 뒤찾았을까?
병든 악(병균이나 세균을 의미함)을 물리치고, 허약한 몸을 건강케 하고, 우울하고 잡스런 생각을 무
리치고 오히려 명쾌하고 진실적인 지혜와 진리의 빛(빵, 혹은 양식)을 먹고 마시며 온몸과 정신과 이
상을 새롭게 충전받아서 증명할 수 있는 것일까?
만약 그러한 결론이라면 나는 진실로 참 나를 찾았구나 하고 인정하겠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고 (위에 말한바대로 얻지 못하고) 무슨 이상한 소리로 신비로운 운운하면서 건강
과 생명과 기운의 모든 면에서 새롭게 충전한 생명의 힘이 아니라면 나는 참 나를 찾은 것이 아니라
고 생각하고 싶다.
참으로 신을 믿는 종교는 신을 알고 신의 길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
도와 함께 하나 됨). 참 나를 찾아야 마땅헐 것인데
오히려 기독교라는 무식한 종교는 이를 무시하고 미친 짓거리에 믿음에 빠져서 신의 길을 외며하여
신의 나라를 훼손시키면서 오히려 이를 알지 못하는 종교가 이 신의 길로 들어섰으니 참으로 뒤족박
죽 괴상망칙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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