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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의 기준은 악인은 악으로 보고, 성인은 성인으로 본다. |
| 글쓴이 금터 조회 345 |
작성일 2003-06-15 오전 8: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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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제 오마일 뉴스에서 글을 보고 올린 것인데 여기에 올립니다. 어제의 느낌과 오늘은 다름으로 오늘은 좀 수정해서 올립니다)
1 DJ, 대북송금 특검에 유감 표명 토론개시일 : 2003-06-02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북송금 특검수사를 놓고 '국가와 경제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 부정비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법처리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특검 수사 기간 연장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주장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심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심판이란 어떠한 기준으로 이루어집니까?
만약 전쟁을 일으킨 자가 있다면 그를 처벌하여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심판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전쟁이란 참혹한 고통이 이 세상을 뒤덮게 될 것이지 때문입니다.
때문에 심판이란 그의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그에게 갚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사회를 혼란케 했다면 우리는 그에게 책임을 물어 사회를 정화하는 데에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더욱더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헤어나지 못할 것이지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이러한 경우도 있지요.
전쟁과 불신의 시대로부터 평화와 믿음의 물꼬를 터주었다면
우리는 그를 악인이라고 감히 말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그를 심판운운하며 거론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석가모님도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며, 예수님과 우리의 부모님도 심판을 받도록 우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불신과 미움의 시대를 평화와 기쁨으로 바꾸어 주었다면
우리는 어찌 그를 악인이라 심판운운 할 수 있겠으며
어찌 우리의 형제라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악인은 모든 일을 악으로 보게 마렵니다.
자신의 삶이 그렇게 악으로 살아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 자신에게 악이 없다면 도대체 무엇을 악으로 보겠습니까?
자신에게 악이 있기 때문에 선도 악하게 보는 것이 지정사실 아닙니까?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심판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자체는 그 자체로 온존하고 공평한 것입니다.
다만 악을 치닫는 자는 모든 것을 악으로 보고
선을 치닫는 자는 모든 것을 선으로 보아 결국 선의 탑을 이루게 됩니다.
다시말해 악인은 자기 맘에 맞는 일을 꾸미며
성인은 넓고 넓은 자연의 도와 같은 마음을 갖습니다.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악인은 자기자신의 만족을 위해 친구를 파는 짓도 서습치 않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조상의 얼과 부모와 형제를 팔아서라도
자신의 야욕을 위해 발광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악인의 마음은 결국 자연의 법도를 알지 못합니다.
자연의 넓고 넓은 자비의 마음를 알지 못합니다.
자연의 법도를 모르기 때문에 결국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배반하는 일에 맛들이게 되며, 결국은 악이 좋다고 공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일이 자신의 마음에 만족을 가져다 주니까요.
그러므로 악은 자신의 마음이 옳다고 하며
자연의 조화로운 일을 알 수 없으므로
남을 해치고 괴롭히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아
항상 쉬임없이 불타는 불꽃과 같은 일을 합니다.
그리고 성인은 자신의 이익을 구치아니하므로
모든 이를 살리는 자신의 희생으로 세상의 빛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인과 악인의 결실인 것입니다.
북한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굶주린 이웃(국민)을 구해야 할 것이며,
비록 내 친형제라 할지라도 그의 의리 없고 가증한 짓은 징계하여 회개토록 하는 것이 옳바른 일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든 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의의 길을 찾아 우리 생명의 권리와 낙원을 뒤찾아야 할 것이며
불신과 미움과 거짓이 소멸되도록 의를 위한 앙망(?)을 일으켜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 대북성금의 일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떠드는데
그렇다면 먼저 국세를 낭비하는 모든자들도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법원, 경찰이나 교사, 또는 공무원들의 국세를 말합니다.
이것은 말도 되지 않은 억기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국세로 우리의 국익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보장하는 투자로 우리들은 평화를 누리고 행복을 누릴 수 있지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부모와 형제들의 이산가족들을 만나게 하고 화목과 평화의 물꼬을 트는 일에 심판운운하며 트집잡을 수 있습니까?
참으로 부끄러운 짓입니다.
만약에 불량스러운 형제가 있다면 그를 회개케하여 돌아서게 하는 것이
참으로 의리있고 마땅한 생명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직한 악인이 거짓된 신안인보다
(천국의 문지기에게) 더 칭찬받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거짓은 부패를 만들고 가증함을 만들어
결국은 자신과 이웃과 온 세상을 더럽게 만드는 일을 하지만
정직은 아무리 그르더라도 그것이 그의 진실이지 때문에
언젠가는 그는 깨닫게 되어 완성의 축복에 도달하게 될 것이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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