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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 읽었습니다. |
| 글쓴이 김죄송 조회 188 |
작성일 2003-06-13 오후 12: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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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배팅대국으로 시끌벅적한 오로를 바라보면서 한마디..
>
> <대국자가 관전자를 바라보며 느끼는 비감>
> 知 恩 者 少 하고 負 恩 者 多 로다..
> 은혜를 아는 이는 적고, 은혜를 저버리는 이는 많도다..
>
> <관전자가 대국자를 바라보고 배우는 마음가짐>
> 猫 有 삽 血 之 功 이요 虎 有 起 屍 之 德 이로다..
> 고양이는 피를 뿜는 공로가 있고,범은 송장을 살리는 덕이 있다..
>
> 副記및註解>
> 1;윈도우 프로그램에 예시된 해당 문구가 없어서 한글로 삽자를 부기했는데요..
> <마실삽>자로서 欠<하품흠>변의 총13획의 한자입니다..
> 2;삽혈--일설에는 피를 입술에 바른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굳게 맹세 할 때에 犧牲<희생>의 피를 서로 나누어 마시고 서약을 꼭 지킨다는 丹心을 신에게 보이는 일로 보통 해석되어 집니다..
>
> <우리 모두 오로를 바라보며>
> 喫 茶 去--끽다그~~~~~~~~~~~~~~~~~~~~~~~~~
> 차나 한잔 마시거라!!!!!!!!
> ----------------------------------------------------------------------------------------------
> 다들 수고 많았어요..
> 오로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단장하겠다고 하니
> 이만 합시다!!!!!!!!!!!!!!!!!!!!!!!!!!!!!!!!
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도 소란 피우며 있었네요.
조용히 있을게요. 죄송하네요.
김죄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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