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우라누스라는 분...예의를 지킵시다. |
| 글쓴이 어느7단 조회 259 |
작성일 2003-06-12 오후 6:21:00 |
|
우라누스라는 분의 글을 읽고..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이 7단이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공인 아마7단이지만...취중에 좀 방심하고 두거나..
아내랑 다투고 복잡한 머리로 바둑 두다보면...3~4단 기력에도
못미치는 바둑을 두곤 합니다.
그럼..취중에는 절대 바둑 두지 말고...복잡한 머리상태일
때는 바둑 절대 두지 말아라는 얘기입니까?
박성균 7단님은 오랫동안 아마강자였으며...바둑교실을
운영하시며..바둑보급을 오랫동안 하신 분입니다.
정 궁금한 점이나 의혹이 있었다면...그 분께 메모를 먼저
보내본다든지...한 연후에...이런 글을 올리셔야지...
개인의 실명을 거론하면서...그렇게 실망스럽다...어쩐다..
는 식의 예의없는 말을 하는 우라누스라는 분...(실대화명
도 아닌 듯..)이 저는 더 실망스럽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생각에 자신이 있다면...실대화명을 밝히고
박성균님이랑 한 번 요모조모 따져보시지요.
> 안녕하세요~
>
> 다름이 아니고 6/12 오후 2시반경 오로의 강자로 소문난
> 박성균7단과 우리별님7단의 대국이 벌어졌는데..
>
> 박성균7단이 누굽니까? 아마계의 중견강자로 군림하시면서
> 오로에서 실명으로 대화명을 만들어 더욱 친숙한 사범님
> 이시죠..
>
> 근데 오늘 대국에선 한마디로 그동안 좋아하던 박사범님의
> 모습이 아니었슴니다 실망 그자체였죠..
>
> 상대가 상대인지라 베팅도 고민해볼수 있겠지만 자신있게
> 박사범님께 50만점 베팅하였슴니다
> 누가 이기든 승패에 관계없이 명국을 기대하면서요~
>
> 하지만 바둑은 초반부터 돌들이 부딪히면서 우상귀에서
> 사활걸린 전투가 일어낫죠
> 문젠 갇혀있는 흑돌이 두집나는 형태였고 반대로 흑돌을
> 가두고 있던 백돌도 두눈은 걱정안해도 되는 모양이
> 만들어졌는데..
>
> 갑자기 박사범님이 무리해서 흑돌을 잡으러갔고 연이은 흑의
> 급소 가격으로 흑은 알뜰하게 살면서 백의 안형에 문제발생
> 결국 56수라는 짧은 수순에서 돌을 거두는 해프닝이
> 벌어졌슴니다
>
> 분명 백이 무리해서 넘어가면서 흑을 잡으러 가지않아도
> 되는 초반인데.. 저같은 하수(무늬만7단)가 봐도 안되는
> 수순을 아마강자가 마치 안되면 던진다 되면 잡는다라는
> 초식으로 수읽기를 등한시 한채 수많은 관전자와 베팅자를
> 무시하고 성의없는 바둑을 둘수 있는지???
>
> 그것도 나는 박성균이다라고 자신있게 실명으로 대화명을
> 만드신분이 이런 바둑을 둔다는게 정말로 실망스럽다 못해 존경스럽슴니다
>
>
>
>
>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