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자신있는 사랑,

 

그런 사랑 하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버리고



타인의 이목을 버리고



뭐하나 아깝지 않은 



그런 사랑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나를 생각하지 않아도



그렇게 나를 잊어 간대도



전혀 외롭지 않은



그런 사랑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안에



함께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무엇하나 허락하지 않아도



희생으로 머물다 가고 싶은



그런 사랑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그 흔한 말



원 없이 해보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랑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