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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반쪽나도... |
| 글쓴이 바둑톡톡 조회 210 |
작성일 2003-06-03 오전 5: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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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저도 착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 > 5.29날 제가 메니아광장에서 톡톡님의 글을보고 힘내시라고 화이팅이란 맨트와 시시비비를 올린지 나흘?지났지만 한달이란느낌이 드는군요.그 기간동안 지나가다,고마~,비방금지,글쎄요등이 낸 맨트에 대해 정말 저 자신도 분통이 터질노릇이었습니다. 난 심히 의심스럽습니다.사회에는 스토커가 많지요
> > 올리는 글마다 이러한 쪽을 단다면 본인의 마음은 얼마나 어떠하겠습니까.(나중에 이런 분들도 가슴에 상처가 생기는 날 알수 있겠지요)
> > 우리는 한 사이트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기우입니다.
> > 이제 지나가다님도 톡톡님의 글을 제목만 보시고 클릭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세요.우리모두 톡톡님의 글에 동조하시는 분들만 클릭합시다.스토커는 불법입니다.모두 자중합시다.
>
> 저도 게시판 본지 일년넘었습니다...
> 톡톡님과 지나가다님의 사이도 잘 알구요...
>
> 지나가다님에게 욕을 해주고싶은적도 많았습니다....
> 너무나 이상한짓이지요 따지면....
>
> 그러나 오로대기실에서도 매일보듯 아니면 대국장에서도...
> 관전중에도 느닷없이 대국자를 욕하는사람들...아니면 관전자들끼리 황당한 욕지꺼리해대고 하여튼 소란스럽습니다...
> 나도 가끔씩은 욕도하고 그렇습니다..ㅎㅎ
> 알고보면 누가 더 낫고 못하고 그런것두 없습니다...
> 그저 사람많은곳에 가면 으례 이런저런사람들 시끄러운것이구요....
> 그런것에 일일이 열받아 대꾸하면 무얼하냐싶더라구요.....
>
> 허나 톡톡님과 지나가다님은 너무나 오랫동안 앙숙으로
> 재내시기에 저도 주제넘게 껴들어서 무슨말이든 해주고싶었던
> 것입니다............
>
> 톡톡님 저 아주 좋아합니다...
> 그렇다고 톡톡님 편을 들어줄순 없습니다...
> 물론 지나가다님 편도 될순없는것이구요...
>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을
> 해주고싶었을 뿐입니다...
> >
> 하루빨리 두분사이가 좋아지시길 바랄뿐입니다...
글쎄요님, 안녕하세요?
지나가다와 저는 하늘이 반쪽나도
좋은 사이가 되지 않을 겁니다.
제 마음이 좁아서라고 핀잔을 주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가면을 쓰고 엉큼하게 행동하는 지나가다 님이라면
온 몸에 소름이 끼칩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얼마나 악독하면 그럴 수 있는지
지나가다같은 사람은 인간말종이라고 봅니다.
지나가다 님같은 사람이 개과천선하여
21세기 큰 인물이 된다해도
제 눈에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 겁니다.
속보이는 뻔한 가면 쓰고
지나가다 님처럼 나쁜 짓하는 사람 저는 처음 봤습니다.
제가 그동안 좋은 사람들만 만나와서
지나가다 님같은 사람을 대처하는 일에 미숙했고
상대해 보았자 아무소용도 없는 사람 상대하면서
망신만 당했으니 저의 못남을 반성하며
제가 들기로 했던 주몽화살도 내려 놓을 겁니다.
언제나 좋은 시간 되시고 바둑기량도 일취월장하여
오로최고 고수가 되기를 빕니다.
2003년 6월 3일 화요일
바둑톡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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