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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공,, 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 글쓴이 예쁜마음 조회 304 |
작성일 2003-06-02 오전 10: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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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님을 바둑 사이트에서 뵌지가 꽤 오래된 기우입니다..
> 아마 저에 아이디를 거명하면 금방 아시겠지만..
> 지나온,그리고 살아온 세월의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 님의 따사롭고 아늑한 체취를 풍기는 글 상당수를 접해왔고
> 지금도 가끔 기분이 우울하거나 마음이 안정이 안될때는 님의 아이디를 검색해서 님이 올린 글들을 무순위로 잠시 읽어 내려가면서 마음을 추스리기도 한답니다..
> 제가 님의 글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답니다..
> 다른 사람들은 주로 글의 격조를 높이려고 다른 시인이나 문학가의 글을 인용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자 애쓰는 모습이 웬지 가식이 느껴지고 한편으로는 생명력이 없는 책장속에서만 꿈틀대는 문자의 나열로만 비추어지는데 님에 글은 제가 오래 방송을 지켜보면서 느낀 그대로의 모습처럼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글로 다가오기에,그래서 잣귀 한 자 한 자가 피부에 와닿는 진솔한 내용으로 비추어 지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중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내모습이
> 그리도 섭섭하다고 언젠가 방송중 멘트를 하셨을때, 저는 저의 자화상을 말하는 소리로 듣는듯한 착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듯 뭉클했고 한편으로는 그 살아온 세월속에서 나름대로 가정적으로는 보람차고 마음의 양식으로는 더 성숙되고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온 분이시란걸 마음으로 느껴왔기에..
> 오히려 더 그 말씀이 정감어린 느낌으로 다가왔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 이제는 님에 멘트를 듣고 싶어도 갈수 없는 처지가 된 사람이라..ㅠㅠ
> 앞으로도 마음에 와닿는 좋은글과 함께 항상 넉넉하고 여유스러운 모습이기를 바라면서 이만 펜을 놓습니다..
>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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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7님 저를 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누군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이렇게 글 올려주신것 보고 깜짝놀랬어요^^*
아침에 잠시 들렸다가 가슴이 쿵쾅 쿵쾅하네요^^*
잘 한것도 없는데..
그리고 음방도 기우님들과 함께 한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편안하게 꾸밈없이 실수도 많이하고 웃으면서 하고있구, 기우님들과 함께 스트래스 풀고 하루를 즐기고 있는데
이렇게 까지 생각해주신님 넘 감사해요^^*
저도 다른님들과 비슷하지요^^ㅎㅎ
특별히 글 잘쓸려구는 하지 않아요 다만 좋은글 내맘에 와 닿는글 그리고 제맘과 같다싶으면
그것을 응용해서 쓴글 많아요^^* 옮겼다고한것이 맞을뜻^^*
다른님들과 함께 읽으면 좋다고 생각하는글
이렇게 나마 함께 보고 느끼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제가 타 사이트에서 음방을 하고 있을때 님께서 함께 음악을 들으셨는가봅니다..
제가 그런말은 한적있죠^^
세상이 왜이리 빨리 지나가나...음악과 바둑을 즐기면서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린다구......
나이가 들수록 시계바늘은 더욱 더 빨리 돌아가는 느낌이다고....
누가 저에게 나이가 얼마인가 물을때...
맘은 아직 20대인데 내나이 생각하니 깜짝 놀란적있다구...
마흔이란 나이를 넘기면서 그나이 제대로 밝히려니 왠지 섭섭하고 억울한 느낌이라구요^^
세월을 잡을수만 있다면 잡고싶다구^^*
30대하고 40대 하고 왜이리 차이가 많아보이는지....
40대라하긴 넘 억울해요^^ㅎㅎ
기우님들 모두 40대 넘으면 나이를 반으로딱 짤라서 20대로 살아갑시다라고 외친적도 있답니다^^ㅎㅎ
나이는 이마에 쓰있지도 않으니 내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길손7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항상 신나고 즐겁게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예쁜마음☜파랑새☞*************
흐르는 음악은♬~ ♪김종환의 사랑하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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