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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움직이는 글, 감사합니다. |
| 글쓴이 지나가다 조회 296 |
작성일 2003-06-03 오후 2: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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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님?
>
> 안녕하세요....
> 님의 톡톡님에 대한 반응을 수도없이 지켜보면서....
> 음........이런생각이 들더군요...
>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연예인중에 정말 그분야에
> 도저히 전혀 내가생각하기엔 맞지도 않고 수준이하인사람이
> ......지금도 아마 앞으로도 그럴것임...(지금 추세로라면)..
> 수도없이 많은사람에게 인기가 있더군요..
> 황당하죠....ㅠㅠ
> 그러다 일전에 나와 아주친한친구와 말하다가 우연히 그친구는
> 그연예인을 제일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이유를 물으니까 머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 일리가 있더라구요...충분히...
> 그렇습니다....
> 전혀 나에게는 거부반응으로 알레르기가 일어날판이지만...
> 남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으로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 이것은 아마 모든만물에게 다 해당될겁니다....
> ......
> 지금도 전 그 연예인 한마디로 밥맛입니다...
> 나도 수양부족인지.....진전이 없더군요...
> 그러나 그 연예인 전혀 미워하지않습니다....
> 그리고 나오지 말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
> 수준이하라고 평을 하는 입장과 권리가 나에게 주어진다해도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왜냐?
> 아까도 말했지만 나에겐 먼지보다도 더한 알레르기지만...
> 내친구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기때문
> 입니다...
> .....
> 지나가다님도 저가 보기엔 그리 몰상식한분이
> 아닙니다....
> 이제 그만
> 미운맘을 내려놓으십시요...
> ......
> 저도 어느사이트에서 저와 어느놈과 서로 죽인다고 필설로
> 하지못할 온갖욕을 했었는데요...
> 지금은 서로 친해져서 형님 동생하면서 아주친합니다..
> 맘이 날아갈것같더군요....ㅎㅎㅎ
> >
> 톡톡님과 지나가다님 모두 전 좋아합니다...
> 거짓말 같지만 사실입니다......
> .....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우리가 왜 서로 맨날 싸우는 사람들보고
> 水火相極 이다 이런말 하지 않습니까?
> 아니면 천적이다라고요...
> 이것은 아마도 서로의 기가 상충되는 사람이 만나면
> 마치 전생의 원수처럼 알레르기가 일어나는것일뿐...(두분이 모두 좋은사람이라해도요)...
> 자기가 아무리 안그럴라고해도 안되죠...
>
> 그러나 우리가 바둑두는사람인데...
> 그정도도 컨트롤 못할정도로 생각없는사람들입니까?
> 지나가다님 ?
> 이제 그만 맘을 내려놓으시고..
> 즐거운 맘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따뜻한 글은 마음을 움직이는 군요.
좀 자중하고, 좀더 신중하며, 넓은 마음가짐을 가지려 합니다.
그런데 님.....지금 보니 톡톡 이사람은 이성을 잃어 미치광이처럼 광분을 하고 있고,
길손인가 먼가 하는넘은 유식한척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자기가 지리산에서 도 닦고 내려온양 어깨에 힘주고 씨부렁
거리고 있는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칭게이들 하고는 상대를 말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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