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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초대해줘 조회 312 |
작성일 2003-05-24 오후 12: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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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스가 뭐지요? 문맥상 누습인것 같기도 한데... 신조어 인가요? 아니면 님이 만든 말인가요?
애초에 부산지하철은 바닷가가 가까운 곳이라(지하철역 수백미터 밖이 바로 바닷가인 곳도 있죠)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반도 서울과 비교해 너무 약하죠..바로 바닷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산지하철 시공시 국제입찰을 하려 했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아 결국 국내 업체가 시공했다고 하더군요.(이부분은 저도 교수님께 이야기만 들어서 100%진실이라 장담은 못합니다.)
배추를 생각해보시면 잘 아실겝니다. 그냥 물에 담근 배추랑 소금물에 담근 배추를요... 일반 땅과는 조금 다른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있지요... 물론 끊임없는 안전진단과 보강공사는 필수이겠지만... 불가항력적인 부분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의 성질은 막으면 돌아갑니다. 그것이 물의 성질이고, 그것을 막는다고 물이 진노해서 인간에게 해를 끼칠것 같지는 않군요...
그리고 멍청한 인간들 멍청한 인간들 이라고 하는데...님이 쓰신글을 마지막으로 복사하고 글을 마치렵니다.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들도 그대로 두어라, 그들은 그들이 자랑하는 걸로 스스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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