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莫我知也夫. (자왈, 막아지야부)

子貢曰, 何爲其莫知子也. (자공왈, 하위기막지자여)

子曰, 不怨天 不尤人, 下學而上達, 知我者其天乎.

(자왈, 불원천불우인 하학이상달, 지아자기천호)

자왈, 아무도 날 모르는가..

자공왈, 왜 아무도 스승님을 모른다고 하십니까.

자왈,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으며, 세상에서 배워 천명을 깨달았으니,

나를 알아 줄 자는 하늘 이던가?

공자가 치세의 꿈을 접고 후세 교육으로 전향하려고 하기 전의 탄식인 듯 하다.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 .이 문장의 세간 해석과 당 문장에서 보는 공자의 말은 상반된다.

나를 알아줄 사람이 없음에 서운한 것이다.

따라서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아야 군자라는 세간의 해석은 완전 틀린 해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