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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뵙기를 바라며.. |
| 글쓴이 개뼈다구 조회 445 |
작성일 2003-02-08 오후 8: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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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뼈다구님
> 님이 70년생이라 스스로 밝히셔서 존대는 하지않겟습니다
> 난 한참 위이지요
> 인터넷에서 나이 자랑하는 것은 팔불출이라고 하던가요
>
> 남의 글은 좀 잠시 생각하엿다가 자기의견을 덧붙이는 게 옳다고보네
> 왜 내가 그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나?
> 마지막이엇으면 한다는 말이.
> 그것은 자네들의 自激之心일 수도 있네.
>
> 나는 분명 그를 回避한다고 하엿네
> 자, 그럼 난 처신을 어찌해야 좋은가.
> 겉으로 웃음을 지어보여야 하나.
> 난 절대로...
> 또한
> 무7단도 表裏不同한 자를 올곧은 인간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는
> 적어도 생각하지 않네.
> 그러므로 서로 對面하지 않는 게 上策이지 않겠나.
>
> 자네들이 내글을 깊이 이해하지않고 잇다는 것은
> 내가 다른 사이트로 간다고 誤讀한 면에서도 드러나네
> 내가 오로를 떠나 다른 바둑사이트로간다는 게 말이 되나
> 精進한다는 게 그렇게 들리셨나
> 내가 바둑공부하는 사람처럼 보이는가
> 난 바둑을 雜技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세
> 구태여 바둑사이트라고 하지않더라도 그것은 마찬가지네
>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녀서 무엇을 구하겟나
>
> 인터넷상에서 진지함을 추구한다는 게 참 어리석기도 하지
> 一百年도 못가는 人生
>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건만
> 난 사실 냉소의 즐거움이었지
> 바로 그 점이 自責의 일이었네
> 아무쪼록 님들은 그를 통하여 즐거움을 滿喫하기 바라네
>
> ps
> 난 더 이상 무7단 관련하여 얘기하고 싶지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님의 글스는걸로 보아선 어느정도의 안목과 식견을 갗추신분으로 생각되는데요.
무7단님도 표리부동한 자를 올곧은 인간으로안본다고 하시면서
만나지않는게 상책이란말은 무슨뜻인가요?
그건님이 표리부동한사람인지.아니면 무7단ㅇ님이 표리부동하여 님이 만나기 실타는건지 이해할수 업군요
저두 무7단님의 말씀에 진지함이 없다는건 저두 알아요.
아마 무님을 그리나쁘게 생각하지않는 사람들은
무님의말이 한낫 우스게 소리에 불과한것두 다 알겁니다.
본인 스스로도 당신이햇던말이 그냥 웃어넘길거라 생각하시고 하는말이라 생각하셨을겁니다.
님의 아량으로 그냥 웃어넘길수는 없었던 일인가요?
그래도 불쾌하셨다면 제가 무7단님을 대신하여 사과를 올리는게 건방질지도 모르지만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두 인터넷이란거에 별루 진지하게 생각을 안합니다만
이곳두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하는곳인데
어리석은 일이라고까지 하신다면
그건 님의 사고에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님의말씀대로라면 전 어리석은 사람일겁니다.
전에는 님께서도 진지하셨다는 뜻도 있으리라 봅니다.
요즘의 인터넷이 아무리 병패하였다고는하나
쉽게 진지함을 잃어버린다면 앞으로의 인터넷은 좋은방향으론 발전하긴 어려울거라 봅니다.
다시 진지함을 찾으실수는 업는지요?
상대방이 그런다고해서 님까지 그런신다면
이곳이 정치판과 별다를게 머가 있겠읍니까?
아마무7단님도 게시판을 보시고 조금은 후회하신 맘도 들으셨으리라 봅니다.
제글이 불쾌하셨다더라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뵙게되면 인사드리겠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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