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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두면서 최소한의 매너는...부득이하게.. |
| 글쓴이 스톤300 조회 336 |
작성일 2003-02-07 오전 6: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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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님들 평온하시죠?
저 스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웬만하면 계시판에다가
이런글 올리지 않을려고 했는데....
몇번을 고심하다가
하도 매너가 아닌분을 만나서 부득이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분의 행동을 생각하면 아이디 까지 밝히고 싶습니다만,
그분의 인격에 누가 될까봐서,
차마,그렇게 까지는 못하겠습니다.
제가 그분한테는, "계시판에 꼭 들러서 글을
읽으시라고 당부드렸으니,
그분이 들러서 읽으시라 믿고..."
그래서,
조금이나마 그분 마음에 미안한 마음이 생겨,
두번다시는
그러시지를 않을거라 믿고 싶습니다.
다만, 그분이 제글을 읽고 자책해서
한동안 마음의 상처는 깊으실줄 모르지만....
바둑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바둑 두면서 이런매너는 없어져야,
바둑을 즐기시는 모든 분들이 "서로 이해관계를 넓히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바둑을 즐기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당사자께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바둑두시면서 승패에 너무 연연하시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세상에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실력이 안돼서 敗도 하고, 또 勝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지나치게 승패에 연연하시다 보니깐
본의 아니게 이런 현상이 일어난거 같아서
마음이 씁쓸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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