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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컬럼 2002년 11월 7일(목) |
| 글쓴이 굿맨 조회 812 |
작성일 2002-11-07 오전 9: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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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컬럼 - 2002년- 11월 7일
 
 한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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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낙엽길
날씨가 다소 풀린 5일 오후 서울 태릉 푸른동산을 찾은 여학생들이 수북이 쌓인 낙엽을 밞으며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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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네
5일 오전 차갑고 강한 가을 바람 속에 은행잎이 수북이 떨어져 내린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에서 두꺼운 옷을 차려입은 일가족이 가로수길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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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날 고사장 주변 풍경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일에서 차분히 치러졌다. 전국 대부분이 영상 기온을 기록, 매년 수능일 마다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추위'는 없었다. 그러나 지각생은 있었다. 일부 수험생은 경찰 순찰차량이나 119구조대, 오토바이 특별배송 차량, 군부대차량 등을 타고 입실시간인 오전 8시10분에 가까스로 맞춰 도착, 부랴부랴 시험장으로 뛰어들어가기도 했다.
시험장 곳곳에서는 새벽부터 나온 고교 및 학원 선후배들이 북과 꽹과리 등을두들기거나 월드컵 개최때 처럼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고 따뜻한음료를 전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등 전통적인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또 자녀들을 시험장으로 들여보낸 학부모들은 교문 밖에 서서 두손 모아 기도를올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서울 배화여고 시험장 앞에서 한 수험생 어머니가 눈을 감고 기도를 하고 있다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 앞에서 한 수험생의 어머니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 아들에게 손으로 V자를 그려 보이며 격려하고 있다
"떨어지지 마" 숯으로 엿 붙이는 학생. 대입수능이 실시된 6일 오전 서울 경복고 교문에 한 고등학생이 불붙은 숯으로 엿을 붙이고 있다
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은 임수현(서울 창덕여고 3년)양이 6일 서울잠신중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응급차량안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대입 수능이 열린 6일 오전 풍문여고 고사장 앞에서 신광여고 재학생들이 수험시작 시간에 맞춰 단체로 큰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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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키운 벼예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든 채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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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무거워"
6일 서울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열린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유치원생들이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떡메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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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수출 앞둔 서귀포 호접란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 강창완(43)씨 등 화훼농가들이 오는 13일 미국 수출길에 오를 호접란들을 선별해 뿌리흙을 털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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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기러기의 군무(群舞)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에 위치한 나포들녘에 쇠기러기떼 수백여마리가 몰려와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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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고속도로 37중 추돌 43명 死傷
소방관들이 5일 프랑스 남서부 프아티에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과속과 짙은 안개 때문에 최소 37대의 차량이 추돌한 이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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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여객기 추락 17명 사망
베를린을 출발한 룩셈부르크의 룩소에어 소속 쌍발여객기 1대가 6일 오전 10시10분경(현지시간) 착륙예정공항인 룩셈부르크의 핀델공항 도착을 5분 남기고 추락, 1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룩셈부르크 교통부의 한 대변인은 승객 대부분은 독일 기업인이며 구조요원들이 조종사를 포함, 기내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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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父子 뜨거운 포옹
5일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젭 부시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5일 아버지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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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
미 조지아주 브룬스윅의 베벌리 쇼 선거구에서 5일 유권자들이 생소한 터치스크린 앞에서 찍을 후보를 고르고 있다. 미 선거 사상 첫 도입된 이날 전자투표는 큰 착오없이 원만하게 치러져 향후 선거에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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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분쟁 격화
4일 요르단 서안 나블루스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지도자 하메드 사드르가 탄 차량이 폭발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날 사고는 이스라엘군이 사전에 설치한 폭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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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녀보고 호객하지 말라굽쇼?
프랑스가 매춘 단속 법안을 추진하자 300여명의 매춘녀가 거리로 나와 가면시위를 벌였다. 프랑스 당국은 매춘녀가 손님을 유혹하는 호객행위를 불법으로 간주, 만약 적발시 징역 6개월 및 7천 500백유로의 벌금형에 처하는 등 강력 치안법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매춘녀 입장에서는 생존권 위협인 셈. 정부 당국과 매춘녀간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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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 알아채는 로봇
5세 어린이의 지능 수준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인공지능 로봇 'IF'가 선보였다. 일본의 나고야 기술연구소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40㎝ 크기의 이 로봇은 사람의 말이나 표현에 반응해 '기쁨'이나 '당혹감'등의 느낌을 여러 가지 색깔로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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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뜻에 따라
쿠웨이트 이슬람 사원을 빨갛게 물들인 일몰. 라마단의 첫날은 이렇게 저물어 갔다. 이슬람력 9월을 뜻하는 라마단은 1천400년전 예언자 모하메드가 알라신으로 부터 코란을 계시받은 달이다. 이기간 동안 이슬람 신도들은 음식물 섭취 및 흡연과 부부관계를 금하는데 라마단은 한달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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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아물고
평온하기 그지없는 텐트촌. 젖병을 물고있는 꼬마 숙녀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그날의 악몽은 찾아 볼 수 없다. 지난 4일 29명의 어린 생명이 이탈리아 남부 지방을 강타한 지진으로 목숨을 잃었고 주민들은 임시 대피소로 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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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초고속인터넷1000만명돌파 마우스 클릭
김대중대통령과 이희호여사가 6일 오전 정보통신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고속인테넷가입자 1000만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 모형마우스를 클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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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 나선 공무원들
서울시 소속 공무원 40여명은 6일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 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하며 장애인이 느끼는 불편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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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손길 기다리는 뚝섬
뚝섬 체육공원과 정수장 사이에 소규모 영세공장과 무허가 판자촌, 비닐하우스 등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35만평에 이르는 이곳에 강북의 대표적인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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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배우는 외국대사들
5일 오전 서울시 주최로 삼청각에서 열린 '삼청각 전통체험' 행사에서 외신기자들과 각국 대사들이 진도 아리랑 등 국악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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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년전 임신부-태아 미라…문정왕후 종손녀로 밝혀져
조선 전기의 세도가 윤원형(尹元衡)의 종손녀가 출산 중 자궁 파열로 숨져 태아와 함께 반(半)미라 상태로 보존돼 있다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발굴을 맡았던 고려대측은 6일 “436년 전에 숨진 임신부와 태아의 시신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고 밝혔다.
이 미라는 9월 경기 파주시 교하읍 파평 윤씨 정정공(貞靖公)파 묘역에서 발견됐으며 고려대팀의 조사 결과 20대 초중반의 나이에 아기를 낳다 자궁 파열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반 미라 상태로 발견된 436년 전 모자의 시신을 찍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사진. 태아가 거꾸로 누워 있는 상태에서 출산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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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개성
민통선 유엔군 감시초소에서 바라본 개성 신도시. 외곽으로 새로 난 도로(사진 왼쪽)와 공사 중인 크레인(가운데), 고층 아파트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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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낙산사 홍련암
소나무 우거진 일출 절경 해안절벽 의상대. 홍련암은 거기서 지척이다. 기도효험이 높다는 소문이 나 시험 철이면 더욱 찾는 이 많은 이 곳.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관음 성지다
사진은 소리를 들음으로써 깨닳음에 이른다는 관음수행의 도량 낙산사의 홍련암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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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밑천 떨어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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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드라마 '겨울연가' 내년 NHK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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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좋겠네
일본 란제리 제작사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널 재팬에서 6일(한국시간) 아톰의 생일을 기념, 아톰 브라를 출시했다. 흔히 말하는 ‘뽕브라’(가슴패드)는 아톰의 두뇌 설계도를, 바깥 브라는 홀로그램을 이용해 아톰의 헤어 스타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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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앞의 고질라
5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 백화점 앞에서 한 고객이 작은 전구로 만든 고질라 모형을 올려다보고 있다. 이 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5만7,000개의 전구로 산타클로스와 순록, 에스키모, 고질라 등을 제작했다.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괴물인 고질라는 오는 12월 새 영화 <고질라 대 메가고질라> 개봉으로 다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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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예술이 만났을때
늦가을 추위에 바람까지 매섭게 몰아치는 요즘 지구 반대편 호주 시드니 본디 비치에서는 제 6회 바다 조각 축제가 열렸다. 해변 전시회인 만큼 예술같은 조각물보다 예술(?)같은 몸매의 여인들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 예술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구멍' 이란 제목의 조각과 조각같은 몸매의 여인이 조화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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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같은 아이디어 상용차
10월29일부터 마쿠하리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02도쿄 모터쇼에서 일본업체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의 상용차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후지중공업이 선보인 소형 왜건 ‘삼바 디아스’(왼쪽 사진)는 짐공간과 승차공간을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는 미니밴 스타일의 기능성을 강조했고 혼다의 상용차 ‘액티 스포츠’는 국내 무쏘 스포츠처럼 짐공간을 레저용도로 쓰는 활동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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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호랑이남매 이름 '코아','리아'
남북한 합작으로 태어나 관심을 모았던 `통일'호랑이 남매의 이름이 각각 `코아'와 `리아'로 정해졌다.
서울대공원은 6일 이름 공모전을 통해 호랑이남매의 이름을 대한민국(코리아)을뜻하는 `코아'(수컷)와 `리아'(암컷)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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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m 논스톱 퀵보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종합전기기기전에 참가한 한 업체 직원들이 한번 충전으로 30여km까지 갈 수 있는 전기 스쿠터(오른쪽)와 퀵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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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속에 든 배 구경하세요
6일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인 '병속에서 큰 배'를 고객들이 신기한 듯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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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기는 살아 있다
KS 10경기 연속 매진…잠실 3~5차전도 최고 흥행 예고
‘프로야구의 인기는 아직 죽지 않았다.’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열기는 오히려 갈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 흥행 빅카드로 꼽히는 삼성-LG의 한국시리즈가 월드컵 열풍과 아시안 게임 때 페넌트레이스 중단 때문에 발길을 돌렸던 팬들을 야구장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
월드컵 축구 열기로 주춤했던 프로야구의 인기가 한국시리즈를 통해 완전히 되살아났다. 사진은 지난 달 29일 열린 LG와 기아의 플레이오프 4차전 때 잠실 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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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KTF 광고효과 '2000억원'
땅콩효과’는 약 2000억원.
미국 LPGA투어에서 올해 2승을 올린 슈퍼땅콩 김미현(26·KTF)이 올 한해 자신의 후원기업에 1970억원의 광고효과를 안겨준 것으로 조사됐다.
KTF는 올 한해 자사가 후원하는 김미현의 언론노출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신문기사,주요 일간지에 KTF로고가 드러난 김미현의 사진 게재,방송중계 및 방송뉴스의 노출효과를 종합해 환산한 것. 또 KTF에 따르면 인지도 향상 등을 평가하기 위해 19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 결과 ‘김미현의 소속사를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72％에 달해 최경주(슈페리어 24％),박세리(테일러메이드 13％),박희정(CJ39쇼핑) 등 여타 선수보다 기업과 이미지 연계성이 휠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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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가을리그 '히맨천하' 2주연속 MVP
'가을리그는 히맨 천하.'
'히맨'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2주 연속 '주간 MVP'를 거머쥐며 가을리그를 뒤흔들었다.
유망주들의 잔치인 '애리조나 가을리그'를 주관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가을리그 다섯째주(10월29일∼11월4일)의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로 최희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넷째주에 이어 또다시 영광을 안은 최희섭은 올 가을리그 최초의 2주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희섭은 부상으로 50달러 상당의 식당 상품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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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존슨, 통산 5번째 사이영상
'타자들의 악몽' 랜디 존슨(39·애리조나)이 올시즌 내셔널리그의 최고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존슨은 6일(이하 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존슨은 그레그 매덕스(1992~95년)와 타이기록인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으며, 통산 5번째 수상으로 최다수상자 로저 클레멘스(6회·뉴욕 양키스)를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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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7일 개장…스키시즌 시작
겨울 레포츠의 꽃인 스키 시즌이 오는 7일 본격 시작된다.
용평리조트(강원도 평창군 도암면)는 이번 겨울 들어 국내 스키장으로서는 가장 빠른 오는 7일 전체 28개 슬로프 가운데 초보자 코스인 핑크슬로프를 우선 개장, 본격적인 스키 시즌의 문을 연다.
이는 국내 스키장 개장 사상 가장 빠른 것으로, 11월15일 개장한 작년에 비해서는 1주일 가량, 예년에 비해서는 무려 20여일 일찍 문을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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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내년 봄엔 북한산 인수봉 도전해볼까
빌딩의 스카이라인이 늘어선 도심속에서 인공암벽 등반을 즐기는 산악 애호가들. 서울의 한 호텔이 마련한 인공암벽 등반시설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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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전하는 50세 중증 장애인
양쪽 다리를 잃은 50세 중증 장애인이 서울대 법대에 진학하기 위해 수학능력 시험에 도전해 주목받고 있다.
6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공고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 손위용(孫僞勇.50.울산시 남구 신정동)씨는 "그동안 빨리 공부를 다시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 적은 있어도 신체 장애를 어려워 한 적은 없다"며 "공부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란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손씨는 "고교 2학년때 울산에서 부산으로 열차 통학을 하면서 불의의 열차 사고로 두다리를 잃은 후 낙담한 적도 많았다"며 "서울대 법대에 진학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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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4억 몸값 앞에서 꿇어!'
'조폭마누라2' 4억+α 계약...여배우 최고 출연료 기록
영화배우 신은경이 영화 한편 출연료로 '4억원+α'를 약속받아, 역대 여배우 최고 출연료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진씨네마는 지난 여름 약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히트영화 '조폭마누라' 속편을 제작하면서, 전편의 주인공인 신은경에게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4억원의 개런티에 보너스를 조건으로 내세웠는데 300만명을 돌파할 경우엔 1억원을, 400만명을 넘길 때는 추가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폭마누라 2'가 흥행 대박을 터뜨릴 경우 신은경은 6억원이라는 거액을 손에 넣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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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히말라야 새출발' '무스탕 왕국 연예인 원정대' 공식 섭외
탤런트 황수정이 '히말라야 트레킹'에 초대된다.
내년초 연예인과 올림픽메달리스트 20여명으로 구성된 히말라야 오지탐험대를 구성하는 비전큐(대표 이준훈)는 5일 "원정대에 황수정씨를 공식적으로 초청하겠다. 이미 측근을 통해 황수정씨에겐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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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부시대통령 조카에 반해 애정공세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섹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법대생 조지 프레스코트(26)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피어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레스코트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조카로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호남형 인물.
스피어스는 자신의 여동생을 위해 법정에서 현명하고 당당하게 변호하는 프레스코트의 기사를 잡지에서 보고는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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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우 라이더 절도 장면
오스카상 후보까지 올랐던 미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물건을 훔치는 장면이라고 베벌리 힐스의 백화점측이 4일 공개한 사진. 모자를 쓴 라이더가 물건을 들고 있다가, 직원들의 항의를 받은 뒤, 보안요원들의 제지를 받고 다시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맨위부터 세번째까지).네번째 사진은 절도혐의 등에 대해 재판을 받으러 법원에 들어가는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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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여인' 성혜림…사망후 새로 밝혀진 사실들
1996년 1월 이후 행적이 묘연했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 동거녀 성혜림씨는 당초 지난 7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망 일자는 5월 17일인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최후를 맞은 성씨의 사인은 오랫동안 앓아오던 극도의 신경쇠약과 우울증, 신경성 질환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1970년대초 모스크바를 찾은 성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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