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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 ... |
| 글쓴이 슬픈세상 조회 683 |
작성일 2002-10-10 오전 2: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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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는 ...돈 안되는 ...명예보다는 과감하게 실리를 택한다고 들었는데.....
바둑이 그처럼 센 재능있는 사람을 고사시킬수는 없는 노릇이고.....
다만....
한국을 대표하여 나가는 해외 시합이라든가 ...
앞으로 중국식 리그를 본따서 행하는 모든 대국에서 본인의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참여를 제외시킬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보호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아직도 형이 보호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한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인 물의를 계속일으키는 것은 본인을 위해서나 한국바둑계를 위해서나 좋지 않을 것은 뻔한일....
때때로 말을 안들으면 사랑의 매를 들어서라도 ...일찍 교정을 시켜야지 ..이제 먼 훗날 나이어린 탓도 할수 없게되면...
그 감당해야할 짐을 어찌 하려고 ...이러는지...
싸고 도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터....
하루라도 어릴때 ...매도 일찍 맞는 것이 좋을 건 당연지사인데.....
마지막으로...
세계대회 우승하고도 9단 예우를 받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내가 보기에는 평상시 행실하고 관련있어 미움을 많이 받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예우를 받지 못한 쪽은 받지 못한 데로 그 연유를 짐작하면서도 서운함이남고 ...
승단시켜주지 않는 쪽은 않는 쪽대로 억지로 외면하자니 마음속이 불편하고...이런 불편한 관계는 어떻하든 청산해야 되지 않겠는가.....
참으로 한국바둑계가 너무 잘나가다보니 ..내부에서 갈등의요소가 빚어지고 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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