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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의견에 동감하며 |
| 글쓴이 천운풍 조회 300 |
작성일 2003-08-23 오후 3: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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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분은 방화님 바둑 자주 보셧는지요? 몇판 더 관전하시면 알게 될겁니다. 모든 판에 최선을 다하시고요.(때론 장고도 하시며)
> 맘이 약해서 포인트도 잘 나눠드리지요. 바둑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왔다고 실명거론하며 비방성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자신이나 돌이켜 보는게 나을 듯 하네요.. 방화님을 존경하는 기우가...
저두 방화사범님이 그런분이 아니란걸 믿습니다.
이런말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오로에서 실력은 별로 없지만 존경하는 사범님들이 몇분 있습니다.
기력의 차이를 떠나고서라도요.
전에.mooh7단.아롱지7단,그리 방화소인7단 이 세분이였습니다
솔직히 어느때보면 이세분은 저보다 실력이 업구나"하고
생각할때도 가끔 있을 정도니깐요.
요즘은 다른분이 mooh사범님 아디를 쓰시지만(본인도 전에 쓰시던분에게 누가될까 항상 다른분이라고 말씀하심)
이 세분의 공통점이 항상 장시간을 두고 바둑을 두신다는 것입니다.
바둑에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죠.
요즘 십오분 대국이 몇판이나 되겠습니까?
전에 무사범님이야 말할나위도 업구요,
우리가 프로실력이라 생각하시는분들은 잘해야 십분정도에
삼십초초읽기 한번입니다.
그런 대국이야 저희같은 하수에겐 필요없는 가끔 나오는
묘수에 감탄사한번이면 족한 대국에 지나지않고
배팅족의 한사람으로써
빠른시간내에두어 결론이 빨리나니 배팅하기에 좋은 대국일뿐이죠.
결코 제 기력향상에는 별 도움이 안될것입니다.
왜려 저는 이런분들보다는 세분같은분들이 진정 바둑을
즐기시는 분들이라 생각이듭니다.
당연히 그런분들이 싥력에비해 조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건 당연하죠
저도 한판한판에 최선을 다하는것처럼 보여서 항상 그분들
대국에 좀더 많은시간을 할애하려하죠.
요즘에도 그저 시간을 넉넉히 잡으시고 바둑을 두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분들이 아마 욕심없이 그저 바둑두기위해 오로를 찾는분일것입니다,
그런분들까지 한두번의 실수로 매도한다는건 좀 심한거같습니다
설사 그분들도 사람이기에 가끔 욕심이 생기실수도 있겠지만 그정도는 애교정도로 봐주고 바둑한판 구경한값셈쳐도 좋을거 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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