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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글을 읽고.. |
| 글쓴이 천운풍 조회 397 |
작성일 2003-08-23 오후 3: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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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 참담하기 그지 없고 나 스스로도 부끄러운 애기들을 털어놓겠습니다.
> 나도 이 글에 있는 사실 그대로를 책임지고 물러갈 각오로 이글을 적습니다.
> 그리고 다시는 이런 못된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
> 지금부터 하는 애기는 때로는 실명으로 때로는 아이디를 사용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
> 적나라하게 모두 이야기를 하고 내가 이 이야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습니다.
>
> 발단은 이렇습니다.
>
> 오로에서 배팅 제도를 만들고 그후로 포인트에 대한 욕심도 생기는게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
> 나또한 그랬고 그렇게 마음이 먹어지는 사람들끼리 정보도 나누어 가지고 그러면서 포인트 모을 방법도 찾고는 했습니다.
> 그러는 와중에 최선원해(예전 아뒤는 노송88 그리고 진호짱 동일인물임)라는 사람을 이곳에서 보게 되고 그 사람이 자기 후배가 조민수7단이 있다는 애기에 귀가 솔깃했고, 그 사람에게 부탁해서 대국을 여러 아뒤로 하게하고는 배팅을 했습니다.
> 물론 내가 직접 대국하는것을 본 적은 없지만 최선원해라는 사람이 그렇다고 하여서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 그 아뒤는 봉화산77(저녁에만 가끔씩 들어왔음-들어오면 들어왓다고 나에게 이야기를 했음),금산유수,부용산아를 사용해서 대국을 하였고 그 아뒤들은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아뒤를 차용해서 대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특히나 포인트를 벌기위해서 영고수님을 집중공략하였고, 그외 강자들에게서 많이 이겨서 포인트를 획득하고는 했습니다.
>
> 그런데 이제는 심지어 대국중에(8월23일 새벽 2시경에 끝난 부용산아와 서천11) 선배임을 이용하여 대화창에서 지라고 고사를 지내더군요.
> 뻔히 잘 아는 후배대국자에게 자기가 반대로 걸었다고 애기하면서 상대방 이기라고 응원을 하더니 결과 또한 그렇게 끝났습니다.
> 그 대국 자체가 사기라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
> 그러나 내가 보기엔 이미 한계에 다다른것 같고, 더 이상은 방치할수도 없고, 그런 식으로 포인트를 모아서 포인트를 매매하겠다는 발상-실제적으로 매매를 했고 증거도 있음, 내가 포인트 매매 중개를 해서 더욱 잘 암-에 이젠 더이상은 보아 넘길수 없음입니다.
>
> 그 포인트를 매매하기 위해서 포인트를 벌고자 하는 조민수7단의 여러아이디와 그 외에 개입된 아이디(최선원해님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들임)는 달팽이@-이분의 아이디는 많습니다. 심삐돌이가 최근에 많이 두는 아이디고 그 전에는 팔영산밑(이 아뒤는 꽃사로 최근에 대화명 변경)도 사용하고 LDK10으로도 대국을 하고 있다고 전해들었으며 파천마룡도 그 분이 사용하시는 아이디 입니다.
> 그 외에도 포인트 벌기에 나선 아뒤는 몇 개 더 있고 오규철 프로사범님 도장에서 사범님으로 있는 분도 이곳에서 포인트 벌기위해 대국한다고 들었습니다.
> 엊그제는 오규철 프로가 직접 조천일출이라는 아뒤로 일본 선수와 대국을 하였다는 애기도 들었습니다.
>
> 나 또한 그로 인해 득과 실을 같이 보았고, 이젠 부끄러움을 넘어선 지경입니다.
> 내가 거기에 개입된것 말고도 부끄러운 일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나도 오로를 접을 생각입니다.
> 내가 잘못한 부분은 나 스스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
> 그리고 부용산아와 서천11의 대국중에 최선원해님이 상대방에게 걸고 후배에게 자기는 반대로 걸었고 그리고 응원할테니 알아서 두라는 애기를 여러분들도 들었을터이고 그로인해 즉흥적으로 적다보니 글이 앞뒤가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 널리 양해하시고...다음에 더 조리있게 글을 올리겠습니다.
>
> 나또한 부끄러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
> 용서를 빌 마음조차 들지를 않는군요...
>
>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
> 담징님!전에 저하고 이런일로 말다툼하고
> 다시 말안했던적있었죠?
> 그런장난같은 바둑을 왜 그냥보고 넘기냐구 머라하셨을때
제가 그냥 실수려니생각하시고 넘어가시라 부탁드렸는데
> 담징님은 너는 전에 그런거 먼저 게시판에 올리지 않았었냐구 반박하시면서 화를 내셨을것입니다.
> 그일로 몇분이 배팅동을 나온것입니다.저도 포함해서요.
> 혹시나 게시판에 제가 글을 올리면 배팅동에 누가되지나
> 않을까해서 그런일들을 저혼자 질책을 감수하고
> 파헤치려 했던것입니다.
> 그일은 해장님이하 몇분에게 말씀드린후에
> 배팅동을 떠나기로 맘먹고 총대를 메고 그일을 문제삼았던
> 것입니다.
> 지금의 문제가 어찌됐건 님이 배팅동에 계시기에
> 님을 옹호하는 분들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지몰라도
반박하시는 분들은 배팅동 전체를 사기꾼 집단으로
생각할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이미 그런글도 보이구요.
> 제가 배팅동을 나왔지만 아직도 배팅동에 있을때부터
알던 분들과 인사를 나누곤합니다.
> 그분들에게 해가될것을 담징님은 잘 아시리라 봅니다.
> 그점도 좀더 생각해 주십사하는 바램으로 몇자적었습니다.
> 그리고 늦게나마 밝히신 용기를 높이 사겠습니다.
> 저두 익명으로 그런글 올린적 많았습니다.
> 근데 변한건 없구 더 심해져만가는거같고
> 저혼자 그런글 올려봤자 저만 욕먹기만하고 오히려 역효과만
나타나는거같아 어느정도는 그냥 웃고너머가자고
> 생각하고 그저 애들이 장난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기로 햇던것입니다,
> 담징님의 글에 어느정도 공감이가고 사태가 심각해졋다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 전에 어느분 말씀대로 한게임 포커머니 뒷거래가 생각나네요
> 한게임 생기고 포커머니로 용돈챙긴분들 무지 많았습니다.
> 제 아는분 몇분은 그걸로 매일 소일삼아 용돈벌어썼구요.
> 한때는 포커머니 15조에 백만원까지 뒷돈이 오고갔었죠.
그러니 어느때부턴 장난이 아니게된거죠.
지금은 포커머니 별로 쓸데도 없어졌지만요.
>그리고 리니지라는 애들게임에 여자들이 장비살려고 몸판다는 사실도 들리는 얘기지만 제 아는 지인을통해 확인한 사실이구요
> 그깟 사이버머니때문에 연세드신분들이 그런 장난을 한다는게 그냥 웃는수밖에 더있겠습니까?
> 이런글 올라와봐야 당사자인 오로측에선 함구하고 말것입니다
> 오로측이 배팅대국에 관해내건 공지가 그 증거죠
> 7단들한텐 그저 당부하면서 하수들한텐 엄격한 제재조치를
> 취할것이라고 말입니다.
> 아마 이런글 자구 올라와봐야 생각없는 오로측은
> 그저 돈만 챙기는 방법만 연구할 것입니다.
> 다시 돌아오시더라도 오로측에 돈주고는 들어오지 않으시길
>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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