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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씁쓸합니다.. |
| 글쓴이 너부름 조회 204 |
작성일 2003-06-19 오전 11: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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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해지네요..
방금전에 영고수님하고 무등산로님하고 대국이 있었어요.
나름대로는 두분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때론 사부님이라 부르면서 얘기도 해보고 했는데....,
좀전에 대국 두다말고 무등산로님이 불계신청을 하신것 같아요
왜 그랬을까요..
잘은 모르지만, 집 수에서도 앞서고 있었고..., 나름대로 세력도 더 좋아 보였는데, 주위에 관전하는 사람 배팅한 사람 모두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물론 배팅도 했지만.., 배팅보다는 믿고 따르던 사람들은뭔가요. 애초에 모른척 하시던지.씁쓸해지는 마음은 더 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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