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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실 것이다.
대한민국이 자원이 많거나 산유국이거나 금융강국이어서 국민들이 많은 노동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이상씩은 먹고 살 수 있는 나라는 아니라는 것을.
자원이 많은 나라들은 자원을 팔아서 국민들을 먹여 살리고, 산유국들은 석유를 팔아서 먹여살리고, 금융 강국들은 나라에 공장이 많지 않아도 세계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선진국이 되어 있다.
그런 나라들에 비해서 대한민국은 부지런히 일하고 노동으로 돈을 버는 나라다.
그 노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기술을 익히고 배우고 개발해서 결국 수출경쟁력을 갖춰서 값비싼 노동력이 되어야만 부국이 되는 구조이다.
뻔한 이야기를 괜히 꺼낸 것은 아니다.
수출이라는 것은 상대국들이 대한민국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어놔도 그냥 저절로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한때 상품만 좋으면 판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하는 순진한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역시나 세상은 그렇게 순진하고 단순하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훨씬 복잡한 여러 구조를 거처서 납품이라는 것을 하기까지 또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이 기본이고, 이것은 국제적인 판매에서도 적용이 된다.
수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크게 작동하는 것이 바로 외교이다.
기본적으로 외교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수출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 없는 것이다.
요즘 외교에 대해서 큰 걱정들이 많이 생겼다.
함부로 대만 문제에 끼어들어서 중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역대 그 어떤 정권도 하지 않았던 편들기를 하고 나선 인물이 있다.
진짜 옆에 있었으면 죽통을 한 대 날리고 미친것 아니냐고 하고 싶을 지경이다.
대한민국 외교는 철저하게 중립을 취해야 하고, 수출과 이익에 기반한 신중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
왜 함부로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돌려서 한반도를 위태롭게 만드는가?
왜 이념에 파묻혀 중국과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해당 국가에 수출하는 기업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정작 미국과 일본에게서는 아무 것도 이익을 취하지 못하는가?
이런 엉터리 외교를 하는데 언론은 뭐하고 있는가?
늘 사건이나 사고가 터지면 누가 이익을 보는지에 따라서 사건의 배후나 범인을 찾곤한다.
요즘 한미일에서 미국과 일본은 열심히 이익을 보고 있고, 한국은 헛물만 켜고 있다.
아니그러한가?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과 일본이 농락하고 있는 수준이라 여겨지고, 친한 척 하면서 마치 바보한테 생색만 내게 해주고 뒤로 이익을 모두 챙기는 그림을 연상케한다.
중국과 한국을 갈등하게 만들고 미국은 뒤에서 중국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 않더냐?
이러다가 한국은 닭 쫓던 개가 되어 지붕만 처다보게 될텐데 그 때 미국이 한국을 돕겠니?
돕기는 뭘 돕겠니?
국제사회가 무슨 친척이나 사돈관계쯤 되는줄 착각하나?
큰 일이다 큰 일!!!
어쩜 좋겠습니까? 현명하신 분들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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