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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바둑배가 끝났다. 바둑TV의 생중계를 보면서 내내 불편했다. 중계를 진행했던 특히 해설자의 부적절한 언어 사용은 계속적으로 반복됐다. 어린 꿈들의 대국 해설을 좀 더 신선한 젊은 여성 바둑인에게 맡기지 않은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바둑 해설자는 해설하는 동안 수없이 많은 부적절한 언어들을 사용했다.
오로바둑 유저들 중에도 오로바둑 대창을 통해 쉼 없이 부적절한 언어를 고의적으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단순한 실수나 장난이 아니라 고의적이었다. 성적 희롱이었다. 범죄였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이 뒤떨어지는 것은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나이 먹은 것이 자랑이듯이 말한다. 나이 먹은 것이 부끄러운 일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나이가 권위를 상징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나 선생님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나 학생일 수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
지지바둑배에서 부적절한 해설을 한 사람은 방송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오로바둑 대창에서 부적절한 언어를 고의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거기에 낄낄거리며 부합하는 사람들은 운영진에서 과감하게 퇴출시켜야 한다. 그것은 실수나 장난이 아니라 범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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