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의 치명적 실수는 마누라와 친척인 민씨집안 아가씨를 며느리로 들인 것이다.

그가 후일 민비가 되는 민씨집안딸을 들이지 않았다면 중국으로 압송되어 3년간 절치부심하는 세월도 없었을 것이며 노후와 말년은 사실보다 헐 평안하였을 가능성이 많다.

민비는 진령군으로 불리는 무당을 가까이 하였으며 그 무당을 구워 삶은 이유원이란 경상도사내는 고종과 민비를 떡주무르듯 주물러 권력과 재산을 축적한다.

이유원은 진령군을 시켜 금강산 일만이천봉마다 쌀한석씩 시주하면 하늘이 보호하사 몸이 허약한 세자(후일 순종)가 별탈 없이 왕위에 올라 나라의 반석을 쌓는 훌륭한 임금이 될 것이라고 쑤셔대었다.

민비의 일편단심은 남편 고종도 풍전등화인 나라도 아닌 오로지 세자의 무사무탈이었다.

나라예산의 절반 가까운 돈을 들여 시주를 하고 굿판을 벌이고 세자 혼사때도 조선역사상 최고최대 호화로운 잔치판 벌인다.

민영익을 수술로 살려낸 알렌이란 서양선교의사에겐 수십만냥을 기부하였다.

알렌선교사는 광혜원이란 현대식병원을 만들었으며 제중원이란 명칭을 거쳐 세브란스병원의 기틀을 다지게 한다.

알렌선교사가 양심적이어서 병원이라도 지었으니 천만다행이다.

수십만냥이면 지금 돈으로 치면 천억도 넘을 것이다.

결국 임오군란등등 나라꼴이 개판 되어 버린다.

돈이 더 필요해진 고종과 민비는 각각 벼슬을 팔아먹는다.

곡창지대 정읍현감을 고종이 며칠전에 돈을 받고 발령 내렸으며, 신임 정읍현감은 모가지 힘주고 대전근방을 지나가고 있을 때, 그 사실을 모르던 민비가 또 정읍현감벼슬을 고액을 받고 팔아버린다.

신임 정읍현감 한양에서 기세좋게 출발한다.

놈들이 정읍에서 벌일 시추에이션은 두 신임 정읍현감의 웃지못할 활극을 상상만해도 저절로 웃음이 치밀어오른다.

당시 백성들은 울화가 치밀어 올랐겠지만...

민비최측근 무당 진령군은 나이 오십즈음에 몰매 맞아 죽었으며 능력좋고 배짱좋은 이유원은 씩씩하게 살아남아 천명을 누린다.

경북예천에 이유원이 지었던 백칸짜리 저택의 집터가 있다.

내가 살고있는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그리 멀지 않다.

놈은 예천 출신이다.

훗날 백칸짜리 기와집은 불타버리고 지금은 드 넓은 집터 만 있다.

마을사람들은 지금도 양주대감집터라고들 한다.

놈이 지금의 경기도 양주현감을 지냈기 때문이다.

작금 천공도사는 대단히 공사다망하다.

얼마전에 경남하동에서 전청와대춘추관장을 지낸 국짐당 어떤놈의 초대로 토론회를 벌이고 하동 토지마을을 접수 하는등 분주하다.

인터넷과 유트브등엔 천공의 근황뉴스가 수두룩하게 깔려있지만 조중동 비롯 종편등에선 침묵이다.

천공 뒤에 만공이 있고 또 그뒤엔 정법이란 도사도 있다.

천공의 교시와 가르침을 충실히 받드는 윤핫바지와 쥴리는 건재할 수 밖에.....

용산이전은 시작일 뿐이다.

일본방문업적으로 드뎌 일장기가 아닌 욱일기를 높이 단 일본군함이 드뎌 부산 상륙하였다.

위안부보상금은 껌값이니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대신 지불하는 모양이고...

이놈이 정치인 이라면 일본기시다놈에게 바터제안을 하였을 것이다.

사상최초 욱일기달고 일본군함 부산입항하되 위안부보상금은 너네가 좀 양보하도록 할 기회조차 스스로 무시해버린 놈이다.

욱일기가 어떤 것인가?

땅속의 선열들이 이사실을 안다면 혼령조차 기절할 지경이다.

14개월째 무역적자이다.

누적적자금액만 수백억 달러이다.

쥴리는 우크라이나 영부인에게 80억달러 지원을 약속하였다는 뉴스를 보았다.

러시아와의 전후 경제협력은 물건너 간 모양새이다.

야말프로젝트도.........북방항로도...

북방항로는 해운산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다.

모두 물거품되는 조짐이다.

천공과 정법도사 있는 한 윤석렬과 쥴리는 건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