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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언급을 한 적이 있지만 저는 주식투자를 합니다.
돈을 놓고 사람들은 보통의 경우에는 진지하고 나름의 노력들을 하게되죠.
앞으로의 경제상황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현 상황을 냉철하게 보려고 시간투자도 합니다.
제가 타이틀에 적은 문장이 그냥 쓸데없는 소리 하자고 적은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주식투자와 연관된 경제상황 분석의 관점에서 누군가에게는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1. 부동산 경기가 아주 아주 심각하게 안 좋습니다.
여러 지표를 보고 분석해봐도 도대체 어떻게 살아날 희망조차 잘 안 보입니다.
결국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들을 사들일 것이고(이미 발표하고, 여론이 좋지 않자 우회적으로 실무자 선에서 진행중입니다.) 그렇다해도 전망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재산은 대부분 70%정도가 부동산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70% 정도가 금융자산 즉 채권이나 주식 현금인데 비해 한국은 좀 다릅니다.
부동산과 전세가 만들어내는 하락시 파급효과는 아무리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잡으려고해도 못 잡던 것처럼 아무리 떨어지는 것을 잡으려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되는데, 대한민국의 자영업자 개인의 부동산 담보대출과 깡통전세가 속출하면서 금융기관들의 부실이 우려가 됩니다.
1금융권은 좀 덜하지만 2금융 이상은 지금도 거의 지옥입니다.
요즘 대출이 굉장히 어려워진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짓고 있는 아파트가 분양이 너무너무 어려워지니까 중단을 하거나, 정부의 눈치만 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건설사들의 줄도산 가능성도 높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지표로 모두 확인을 하였고,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2. 수출 저하와 무역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아시다시피 자원이 많은 나라가 아닙니다.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지금 무역적자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한국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고, 코로나 이후에 세계에서 화폐가치가 많이 떨어진 나라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한국내 경제상황이 악화되어 가는 이유 중에 하나이고, 언론 어디에서도 대책이라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정권을 비난하는 것은 얼마든지 하라고 해도, 대책은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미국과 일본에게 양보하고, 빼앗기고, 중국 러시아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사이에 대한민국의 수출은 개박살이 나고 있습니다.
3. 미국보다 낮은 금리
돈은 금리가 높은 곳으로 흘러갑니다.
한국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 자본들은 빠져나가고 있지요.
한국은 부동산 대출 금리가 더 인상되면 중산층이 붕괴되고, 건설사들이 은행권에서 빌려온 돈으로 지어놓은 아파트들이 안 팔리고 줄도산 나는 것이 두려워서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미국보다 낮은 금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고, 대책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4. 신뢰할 수 없는 언론
한국의 금융위기가 과거에 있을 때에도 미리 언론에서 충분히 다루고 경고를 했던가요?
한국의 언론지수는 선진국과는 거리가 먼 후진국과 가까운 정도입니다.
언론이 제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사중 약 30%는 건설사가 사서 운영하는 곳이라죠?
그러니 눈치만 보고, 국민에게 이로운 보도보다는 자신들 기업에 이로운 보도만 하는 것입니다.
심각합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고, 속이려드는 정권과 언론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대충 별 생각없이 하루 세 끼니 밥 먹고 살기만해도 좋다면 굳이 이런 글을 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국민이 나라 걱정을 하고, 정작 나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제가 이렇게 알 정도면 사실 국민들 다 안다고 봐야겠지요.
저는 중장기 보유 종목들을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고, 나름의 대책을 마련중입니다.
내가 망하면 국가도 아무도 나를 지켜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지키고 권리주장을 하고 보호막을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현듯 최근 유행하는 각자도생이 떠올라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다들 현명한 판단들 하시고 잘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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