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 양이 ‘간신 밑보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나경원의 사진을 올렸다. 댓글에선 창녀는 용산에 살아도 창녀라 불러야 한다고 했다. 소판돈은 ‘밑보지’ ‘비탈보지’ 운운했고, 아지메는 통쾌하다고 했다.

음란마귀들의 저질 행각을 그저 두고 볼 수 없는 노릇이어서 오로에 전화를 했다. 게시판 관리 담당자를 바꾸라 했다. 게시판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없단다.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위의 내용을 소상하게 말하고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메일로 하란다. 한 번 더 반복해서 이 내용을 전하고서 내 뜻은 모두 전했으니 끊었다. 아무 일도 없었다. 하도 한심해서 3월에 쓴 글이 <오로는 자유게시판을 없애라>다.

『‘간신 밑보지’가 게시물의 제목으로 등장하고, 그 안에는 ‘비탈보지’도 있다. 기생·창녀·작부·매춘·화냥년 등등. 이런 뒷동네 쓰레기장이 존재해야할 이유가 모래알만큼도 없다.

관리·책임지지 못 할 거라면 미련 갖지 말고 과감하게 없애라. 그러고 나서 마음 편하게 계속 탱자 탱자하면서 회원들의 푼돈으로 받는 월급으로 콩나물도 사고 돼지 뒷다리 살도 사라. 그게 최선이다. 만수무강하는 길이다.』

※ 소판돈이 말한 확증편향·인지부조화는 아공이가 반복해서 노래하는 확증편향·진영논리 운운과 함께 후에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