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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로부터 이땅의 개혁은 번번히 처참하게 실패하였다. 조광조의 개혁 김옥균의 개혁 그리고 노무현의 개혁까지...... 그사이에 밑바닥으로부터 일어난 민초가 일으킨 동학은 쪼다임금이 외세를 끌어들여 짓밟았고 그 것은 국토를 외국군대 청일의 전쟁터로 만들었으며 나라를 통째로 일본에 바치는 계기와 단초가 되었다. 수구들은 동학을 동학란으로 일컫지만 목적은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 부를 축적한 적폐세력의 척결이었다. 19세기 말엽의 동학혁명은 뭉치면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백성들 뇌리에 분명히 박히는 피바다의 경험이었다. 훤칠하고 잘생긴 조광조는 역시 쪼다임금 중종의 지원과 약속아래 개혁시동을 걸었다. 도교제천행사 주관 관청격인 ‘소격서’폐지는 엄청난 국고의 절약이지만 대왕대비와 왕비를 비롯 훈구대신들의 딸들인 후궁들등 왕실여성세력의 반감을 샀다. 그 것은 유교가 아닌 이단사상의 진입차단 목적이기도 하였다. 사소한 반감으로 사람을 죽여도 무죄인 반정공신들즉, 훈구대신들의 불어난 숫자를 줄이고 위훈삭제, 과도하게 보유한 토지몰수와 부정부패가 극명하게 들어난 일부 훈구대신들의 관직까지 몰수하였다. 현량과를 신설하여 구세력제거와 젊은유학자들인 신진세력수혈을 시도하였다. 당연히 권력과 부를 향유하던 적폐세력인 훈구파는 반발하였다. 놈들중에 노비만 1000명넘게 소유한 놈도 있었다. 노비는 경비지출이 안된는 노동력이기도 하였다. 그만큼 어마어마한 농지를 보유하였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왕실에 바치는 지방특산물을 일컫는 공물폐단시정과 일종의 토지개혁인 균전제실시와 훈구파등 특권층의 토지즉 농지소유상한선지정을 실천하였다. 하지만 중종의 심기를 살피면서 기회를 노리는 적폐세력들의 발호가 서서히 시작되었다. 놈들은 먼저 은근히 소문을 퍼뜨린다. 잘생긴 조광조가 젊은 유학자들을 중심으로하여 임금을 몰아내고 자신이 왕이 되려한다는 소문이 나돌게 하였다. 훈구파의 딸들인 두 후궁 경빈과 희빈 두년들은 잎사귀에 꿀을 발라 벌레를 파먹게하여 주초위왕이란 글자를 만들어 중종을 꼬드겼고 조광조를 통해 왕권강화를 이룬 중종은 결국 조광조를 버린다. 노심초사로 이루어가던 조광조의 개혁바람은 모두 물거품되어 날라가 버리고... 조광조는 사약을 마시고 죽었으며 김옥균은 고종놈이 보낸 자객에 의해 죽었으며 노무현 전대통령은 아시다시피 그렇게 죽었다. 그사이에 일어났던 동학은 우금치에서 횐옷에 죽창과 곡괭이로 돌격하였지만 고종놈의 특별부탁으로 들이닥친 일본놈군대의 기관총에 쓰러져 갔으며 그 곳에서 동학혁명의 막은 내렸다. 이시대의 적폐세력들인 조중동비롯 조상놈들이 매판자본과 일제강점기 특혜로 부귀의 기초를 닦은 이땅의 귀족들과 친일파조상의 후손들 그리고 뉴라이트와 낙성대파와 색깔을 같이하며 국공립대학과 창립자가 친일파인 각급사립대학에서 알짜배기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일부교수놈들 그리고 법률기술자들인 판검사출신 변호사들중의 다수들은 칼잡이 출신 핫바지 윤석렬 일파를 앞세워 이시대의 개혁을 부르짖는 이재명, 야당 이재명대표를 죽이기위해 놈들은 별의별 짓을 다 시도하고 있다. 한두번도 아니고 열 번 스무번도 아니고 백번 이백번을 넘어 약 삼백삼십번을 가택수색 그리고 영장집행을 한 놈들의 만행은 끔찍해도 너무 끔찍하다. 귀하는 한번이라도 수색영장집행을 당해 보았는가? 가택과 특정공간에 수색영장이 집행되면 담당관들은 한두명이 아니고 수십명이 예고도 없이 들이 닥친다. 내부에 있던 사람들을 일정공간 혹은 장소로 몰아 서있게 하면서 영장집행을 실시한다. 장롱내부는 물론이고 모든 서랍들 그리고 캐비넷이 있으면 물론 대상이며 서류란 서류는 모두 노트란 노트는 모두, 메모지와 일기장도 포함된다. 아이들 공부방의 책장까지 뒤진다. 사업장 혹은 사무실역시 마찬가지이다. 은행계좌역시 가족과 측근포함 입출금내역 싸그리 조회한다. 입출금근거 따지다보니 서류는 이래저래 산더미처럼 쌓인다. 보통 정적제거를 위한 영장집행시 서류만 십만페이지를 넘기도 한단다. 보통 책한권페이지가 삼사백페이지 아녀..... 서류무게와 크기로 죄없는 피의자의 기를 죽여버린다. 그러니 국고지출되는 검사놈들 포함 수, 조사관 인력경비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세금포탈자도 아니고 살인 강도등 형사범죄피의자도 아닌데도 말이다. 그정도 뒤지고 살피고 주변인물들을 족쳤으면 단돈 10만원만 공짜로 먹었어도 이재명대표는 벌써 형사범죄자로 집행이 되었을 것이다. 털어도 또 털어도 털고 털어도 나오지 않는다. 10년전에도 털었고 칠팔년전에도 털었고 작년은 물론이며 올해도 털리고 있다. 무려...무려...300번 하고도 삼십번이 넘는단다.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권을 잡은 중종의 따까리들도 조광조에게 그렇게 까지 털진 않았다. 모함으로 죽였지만 말이다. 우리는 보고 또 보았으며 이제 확인도 할대로 지겹게 하였다. 고로 남은 일은 이재명을 우리는 지켜야하며 그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적폐의 앞잡이들을 향해 들고 일어나야 한다. 그는 남아있는 유일한 우리의 희망이며 사그라들고 있는 경제의 불심지를 다시 힘차게 불고불어 역동적 동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여야한다. 그 희망의 불길을 다시 타오르게 하는 길은 너와나 우리모두 손과손 손길마다 촛불을 다시 들어야한다. 그리고 힘차게 촛불을 든 오른팔을 불끈 하늘을 향해 치켜 올려야한다. 사시사철 파도가 몰아치는 저 곳, 동해안 호미곳의 하늘을 향해 치켜 든 핏줄 선명한 주먹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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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니가뎀비노
똥땅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