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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의 책이 발매되면...
열권미만의 책이 팔리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소설을 쓰고... 시를 쓰고... 수필을 써서...
책으로 묶어내는 것은 그래서 자신의 삶의 기록입니다.

글 쓰면서...
예전에 동인 활동을 할 때도 그렇고
지금 오로에서 잡문 끄적이면서도 저는 욕심부리지 않습니다.
내 쓴 글에 단 한명이라도 공감해 주시는 분 있으시다면
나의 글은 잘써진 글... 목표한 바를 이룬 글이라 생각을 하며
다음 글 이어갈 동력을 얻습니다.

킹님의 꼬릿글에서...
꼬릿글의 이모티콘에서...
킹님의 [소판돈이다]님의 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았습니다.
아마 [소판돈이다]님의 글...
최애의 독자를 꼽으라면 아마 [킹포석짱]님이아니실까... 생각이되네요.

물론 위의 꼬릿글을 쓰신 [킹포석짱]님의 깊으신 뜻 헤아릴 수는 없지만
저는 격려의 글로 읽혀집니다.
ㅎ~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구요?
저의 봄밤을 뒤척이며 쓴 시에도 [킹포석짱]님이 같은 댓글 주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미루어짐작을 해보는 것입니다.

[소판돈이다]님의 작은 소설들은 서너번씩은 읽으며 되새김을 하는데
이번 글은 한번밖에 읽지 못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