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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정권이라면
대통령 연설문에 사기꾼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는 않을테고
수 천 년의 역사에 특히나 한일 관계에 함부로 획을 긋거나 수정하지도 않을테고
일반인 신분인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 놀이하듯 설레발 치지도 않을테고
바이든이라는 한국 발음을 날리면으로 들으라고 억지부리지는 않을테고
지금처럼 낮은 지지율임에도 국민을 섬기는 마음을 단 한 톨도 보이지 않는 거만한 똥배짱을 보이진 않을 것이다.
어느 정도라는 것이 있다.
거짓말에도 어느 정도의 이해의 폭이 있고
사고를 쳐도 이해할 만한 범위가 있으며
용서를 하려해도 인간적인 포용 범위가 있게 마련이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
마치 한 국가를 자신이 소유한 양 거만하게 설레발치는 모습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마치 어린아이 손에 칼이 쥐어진 것을 보는 것마냥 불안하고 불편하다.
자고 일어나면 사고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하물며 이런 자연스러운 걱정을 마치 선동이라도 하는 인간들도 있다.
얼마나 더 사고를 치고, 도저히 목불인견이 되어서 험한 꼴까지 보고 정리되어야 인정을 하게 될까?
당선 전에는 고작 5년짜리 정권가지고 거만하다는 듯 떠들더니, 후에는 그 정도를 넘어서 안하무인인 당신을 보질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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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킹포석짱
아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