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배가 미수에 긋쳤죠?

묵언은 가능해도 자살은 모양새가 빠진다 .

아무 잘못이 없는데 말이죠?

자살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그런말 하시나요? 자살에 이르기까지의 그 고통과 내면의 피터
지는 갈등과 압박을 한번쯤 고민해보셨나요? 자기일이 아니라고 그리 가볍게 농담처럼 주
절댈수있나요? 사람이라면 자살을 우스게 소리로 지나가는 말같이 하면 않되지요. 자살
은 물론 칭찬 받을일은 아니지만 그대들이 농찌거리로 함부로 비웃어도 안될 일이지요.
그대들이 앞으로의 삶에서 똑 같은 상황 억울함이 극에 달한 상황이 오지말란 법이라도
있나요?학창시절에 군사 독재에 저항하고 정의를 부르짖는 시위를하다 수배자로 몰려서
그 지옥같은 은둔생활을 했을때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살을 생각했을때의 그 심정을 그대
들의 비겁한 심사로 이해할수있을까? 불의와 정의가 무언지도 구분 못하는 한낫 食蟲이들
에 불과한 가련한 인생들....

그대들은 독도를 일본에 넘겨 줘도 그대들과 직접 관련없으니 별것아니라고 지나칠 자들이
지? 억울하게 또는 정의롭게 죽어간 수많은 주검 앞에 용서를 빌거라.. 언제 어느때 그대들에
게 닥칠지모르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내일일지 모레일지 가늠할수없는게 인생이란다.

곡식님
질문 곡식님은 자살을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본인 시야의 한계를 혹여 세계의 한계로 생각 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자살이란 자체를 깊게 생각 한다??
더이상 자살을 없는자의 항의로 생각 하는건가요 ..
그대들의 비겁한 심사란 말속에 곡식님의 의중이 담겨 있기에 드리는 말 입니다

내글 어디에 없는자란말이 있나요 자살도 자기관과 세계관이 존재하나요? 나는 자살할수
밖에 다른방법이 없는 심정의 괴로움을 말한겁니다. 그게 한때 죽음을 생각해본사람으로
서 죽음을 조롱거리로 쉽게 말하지 말란겁니다, 한번이라도 누명, 가난, 치욕, 상실감,
억울함,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편에서 봤냐 말입니다. 그들이 어쩌면 내적으로는 이기적
인 당신들보다 훌륭할수 있으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추한자들은 이중인격에 선한 탈을 쓴
자들입니다.자살을 가볍게 생각하십니까? 님은? 양심이 없는놈은 자살할 엄두도 못냅니
다.자기방어에만 충실하고 뻔뻔한 자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