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쉽게 풀어가야겠다. 그래서 OX 퀴즈놀이를 준비했다. 아공이는 이것을 강압수사라고 떼를 쓸지도 모를 일이지만.

1. 아공이는 유족의 부검 반대 때문에 재명이의 조문이 늦어졌는데 유족이 조문을 거부해서라고 기레기들이 사기를 쳤다고 했다. 언론개혁이 안 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다고 했다. 아무도 책임지는 놈이 없고 아니면 말고로 끝나니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가 시급하다고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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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래서 재명이의 조문을 거부한 게 맞다는 유족의 말을 가져와서 아공이의 주장은 왜곡임을 증명했다. 재명이 조문 거부에 대해 “그건 아니라고 전 보고 있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말은 거짓이라고 했다. 그러자 아공이는 대변인의 말이 거짓이라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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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래서 『일반 조문은 진행되는 상황으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민성 노조위원장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는 NEWS 1의 보도를 가져다 아공이의 아가리에 푹 퍼서 떠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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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졸라 곤란해진 아공이는 돌연 돌변해서 내가 언급하지도 않은, 유족이 재명이게 “와 주셔서 감사하다. 대표님도 힘을 내시고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잘해달라”고 했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말이 거짓이라는 증거를 왜 안 가져오느냐면서 앙탈을 부리고 미친년 널뛰듯 깽판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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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황이 이쯤 됐을 때는 스스로 자중자애하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게 정신을 온전하게 보존한 정상인이 하는 일이다. 아공이는 아무말대잔치나 할 때가 아니다.

내 말이 맞지? O냐 X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