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 반대 때문에 장례절차가 지연되 조문이 늦어진 걸 유족이 조문 거부해서 늦어졌다고 기레기들이 사기쳤고 그게 뉴스 포탈에 도배되다시피 했네요. 언론 개혁이 안되면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는 거처럼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가 시급히 시행되어야 합니다. 아무도 책임지는 넘 없고 아니면 말고로 끝나버리니 ㅠ』

아공이의 최초의 글이고 주장이다.

그리하여 재명이의 조문을 거부했다는 유족의 말을 가져다주었다. 거기에는 “그건 아니라고 전 보고 있습니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우스꽝스러운 대변(똥)도 들어있다. 나도 잘 모르겠다는 동네 노숙자의 막걸리에 취한 말투다.

지난 글에서 썼듯이 아공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건 아니다. 이 대표뿐 아니라 모든 조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건 명백한 오보다”라고 해야 마땅하다.

게다가 재명이를 제외한 일반 조문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그리하여 민주당 대변인의 말은 거짓이라고 한 거다.

여기까지가 얼라와 나의 쟁점이다. 아공이는 민주당 대변인의 말이 거짓이라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했다. 더 이상 무슨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하여 아공이의 정신은 분열 상태라고 한 거고 그것도 중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궁색해진 아공이가 느닷없이 유가족이 이 대표에게 “와 주셔서 감사하다. 대표님도 힘을 내시고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잘해달라”고 했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말이 거짓이라는 증거를 왜 안 가져오느냐면서 버럭 화를 냈다. 이 말에 대해서 나는 언급한 적도 없고 관심사항도 아닌데 말이다. 왜냐하면 유족 말고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며 귀신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정경심이 야심한 시각에 은밀하게 똘마니 하나를 데리고 서울에서 영주까지 가서 좀도둑마냥 벙거지 모자를 뒤집어쓰고서 컴퓨터를 들고튀었을 때, 이 명백한 증거인멸 시도에 대해 남이야 달밤에 체조를 하든 무슨 상관이냐고 했던 백보궁 때나 지금이나 아공이는 모래알만큼도 달라진 게 없다. 여전히 정신분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