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뎀비노나 말없이 같은 좀비들은 아무리 친절히 설명해 줘도

항상 같은 헛소리만을 혼자서 반복하곤 만다.

사람이 스스로 죽는다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쯤은 너희들도 알 것이다.

그렇다면 죽는 사람의 수는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와 범위에 비례할 것이다.

그 스트레스의 강도와 범위는 누가 정하는 것이냐?

수사 대상자가 정하는 것이냐 아니면 검찰이 정하는 것이냐?

또 이재명 수사 때만 극단적 선택자가 발생했다면 

혹시 이재명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의혹을 가질 수 있겠지만 

특정한 수사대상자의 경우에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정치 검찰이 수사하는 대부분의 경우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특정 수사대상자 때문이 아니고 

정치 검찰의 수사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의혹을 갖는게 합리적이다.

홍준표가 대선토론에서 언급한 윤석렬 검찰하에서 죽어 나간 5명의 사례,

한명숙 건에서 한만호, 윤석렬 장모건에서 공인중개사, 

조국 건에서 수사관, 이제 이재명 건 여러 사람 등

지금 내 기억에서 떠올릴 수 있는,

정치검찰의 마녀 사냥식 수사로 폐인이 되어서 죽거나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이다.

홍준표가 말한 대로 얼마나 수사를 포악하게 했으면 한 둘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됐겠느냐?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 아닌가?

윤석렬이 무용담처럼 스스로 자백한 말이 있다.

수사를 할 때엔 표범이 먹이를 사냥하는 거처럼 신속하고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수사는 사냥이 아니다. 

피의자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대상이다.

정치검찰의 정치 기획 수사는 기소한 것은 어떻게든 유죄를 만들어야 하고

필연적으로 무리한 강압수사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수십 수백의 압수수색, 별건 수사, 인디언 기우제식의 수사..

홍준표가 지적한대로 직권남용 사건인데 증거와 법리로만 수사했다면 

어떻게 사람들이 죽어나가겠는가? 

이런 명백하고 객관적인 사실들이 수없이 있는데도 검찰의 말만 믿고

검찰이 강압수사한 게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머리속엔

확증편향으로 가득하다는 합리적 추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