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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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오후 1:00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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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첨단 과학 문명시대에 왜? 어째서 종교가 존재할까? 분석 1,불안감 2,동질감 3,소외감 4,이
기심 5,의타심 6,외로움 7,신앙심. 신앙심이 맨 끝?
 영포인트
03-08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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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자...
핍박받는 자...
가난한 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테레사수녀님은 말년에
응답받지 못하는 자신의 기도에 안타까움을 피력합니다.
자신의 부족한 기도를 탓하면서도
응답주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조차 묻어나는...
어떤 형태로든 믿음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주앙신에게 정안수 올리는 어머니를 보면서 자랐고
한 때는 절간을 찾기도 했고 또 오래동안 예배당에서 위안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 모두를 떠나
오히려 그 모두를 품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신앙이 필요하다...
신앙이 필요하지 않다...
지금 저에게는 이 모두가 옳기도 하고 옳지 않기도 한 명제입니다.
저에게 남은 시간에 답을 찾을 수 있을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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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