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 멀지 않은 옛날에 어떤 부모가 있어

서겨리하고 그 여동생 기타 형재 자매를 낳았다고 치자

근데 어느날 겨리 여동생이 그만 느닷없이 괴한에게 강간을 당해분거야

그리고 몇년후 그 부모가 돈이 필요하여 괴한한테 얼마간의 돈을 받고 없었던 일로 하기로 했지

진정한 피해자인 여동생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말이지..

여동생은 그동안 정신적 충격및 부끄러움에 거의 숨어 지내다가 용기를 내어

소송을 한 거야

소송결과 괴한은 얼마 배상하라 했지

물론 배상전에 진정한 사과가 선행되야 할것이고

근데 겨리는

여동생 니가 몸가짐을 잘못해서 생긴 일이니

사과는 받을 필요없고 배상금은 여동생 삼촌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주겠다는 거야..

이게 어디 아메바 세상에나 있을 일인데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야..

이러니 내가 제정신에 살아 갈수가 있겠어

갑작스레 술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