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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설날
글쓴이 햇비   조회 350 작성일 2023-01-21 오후 8:57:00
설날이면 늘 즐거운 비명소리를 내는 친구가 있다.
워낙 형제가 많다보니 조카들만 다 모여도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올 설날에도 예외는 아니었나보다

저녁무렵 친구는 바둑이나 한수 두자며 왔다.
마주앉아 돌을 만지작거리며 친구는 지난해와 똑같은 말을 했다.
아이고~ 올땐 반갑고 갈땐 더 반갑더라

나도 한마디 했다.
행복이 과했군 과유불급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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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해라 ｜ 2023-01-22 오전 8:52  [동감 0]    
행복도 넘치면 지겹다 하더니 언넘들은 자유조차 너무 지겨워 스스로 약먹고 빵가는 넘들도
많아염....행복시작/
햇비
01-22 오전 10:08 		정말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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