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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심정 이해가 갑니다 |
| 글쓴이 몽둥이 조회 610 |
작성일 2003-02-19 오후 1: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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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 바둑 두는거를 보아도 그렇고, 내가 둘때도 그렇고
>
> 사람들 한 마디 한 마디 가 참 무섭게 느껴진다,,,
>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작은 축소판,,,바둑 두면서 심신
>
> 수양은 머언 옛말,,,무조건 이겨야 하구, 고수들 두는것 관전
>
> 하며 입에 담지 못할 욕 해대며,,,이젠 더 이상 바둑 두는게
>
> 싫어진다,,,우리 사회가 온갖 도박에 중독 돼더니 바둑판도
>
> 역시나 ,,,바라건데 아무리 사이버 바둑 이라도 제발 상대방
>
> 에 대한 배려와 매너만은 꼭 지켜 주세요 꼭이요...
남의 애기가 아닌듯 하군요.
저역시 44년살면서 평생 들은욕보다 더만은욕을 이곳사이트
에서들은듯 하니까요.
허나 어쩝니까.
님이나 저. 바둑이좋아 모르는길 찾아 이곳사이트 까지
온것 아닌지요.
무슨실수를 했는지 알고 듯는욕이라면 반성이라도해보겠지만
얼굴 안보이는 상대 ,이것저것퍼질러 놓고 도망 가버리는
못된 미꾸라지 몆마리, 그몆마리 때문에 평생가꿔온 님과
저의 취미를 버릴수는 없지안을 까요.
그러다고 미꾸라지를 상대로 피하진 마싶시요,피하면 미꾸라지들은 기고만장해서 이곳저곳 제집인양 헤집고 다닐 테니까요
미꾸라지 뱆는말은신경쓰지 마시고 님이하고싶은 말만(욕은
될수있는한 하지마시고)따금하게하시면 됩니다.
제가 지금 하고있는 방식인데 효과가 있더군요.
도망가면 이방저방 끝까지 따라가서 훈계를 하니 결국사이트
밖으로 나가버리더군요.
어떻읍니까?
맞불작전. 희망 잃지마지고 열심히 기력을 키우시길 바라겠
읍니다.
님의기우 몽둥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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