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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헹구어 주는 세탁소 |
| 글쓴이 漢白★벽지 조회 594 |
작성일 2022-11-19 오전 9: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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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헹구어 주는 세탁소> 김홍종 ..
운이란 녀석이 자꾸 따라오네요.
언제는 싫다고 싫다고 도망가더니 .....
이제는 좋다고 자꾸 자꾸 따라 오네요.
시도 때도 없이 나만 졸졸 따라 다니네요.
그래서 이 녀석한테 물었지요.
" 왜 요즘 자꾸 날 졸졸 따라 다니는거지? "
녀석은 간단하게 대답 하더군요.
" 요즘 너의 웃는 모습이 참보기 좋와".
오늘도 평년의 날씨보다 더운날 이네요
바로 다음주 코앞이 소설인데........
가끔은 무료 하시면 사모님과 함께 김장하는것
도와주셔요 그래야 ^^
효자손 빌리지 않고 사모님이 긁어줄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운 좋으면 보쌈 수육도 얻어 먹으면서
막걸리 한사발에 일주일의 살아냄속에 흔들렸던 마음
추스리면서 씨익 ^^ 웃는 그런날
운좋은것보다 운을 만드는 님들 되셔요 ~~~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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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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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오후 00:00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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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님의 평정심 ㅡ 그대로 계속.
 漢白★벽지
11-19 오후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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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의미를 확대 해석하다보면 꼭 내 중심적으로 됩니다
그때의 칭찬은 활력이 아니라 독이 되는 순간이지요 ^^
마져요 이쁜글 도움의글 다독이는 글을 보고는
제 마음을 여며 봅니다 .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할수록 남보다 부족함이 많은것이 사람이지요
살나세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 해야 될것은
남에게 과소 평가 되는것이 아니라
실제 보다 과장되게 보이는것 입니다
=======> 나를 위한 저녁 기도 / 신영란 님 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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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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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오후 00:04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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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님 글은 언제나 배울점이 많습니다
漢白★벽지
11-19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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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님
간결함 속에 동양의 예술을 보여 주시네요
늘 평안한 마음으로 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늘 선플을 달아 주시는 평안님
오늘도 하늘한번 보는 자유로움을 느껴 봅니다
그리고 평안님 평안하시길 바라면서 작은손 모아 봅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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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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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오후 00:41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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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쬐끔 (논리적인) 결벽증과
또 아주 쬐끔 (주관적인) 완벽주의자 입니다.
그리고 또 비얌심의 불의에 대한 (조루적인) 분노조절 장애자 입니다.
그렇기에 빨래의 세탁을 마음의 세탁에 비유한다면,
젊은 날의 막무가네 정의나 뜻 모를 양심을 앞세운 현실의 세탁보다,
죽기 전의 말년에 돌아봄의 인생의 행굼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자연과 인생은 연속적이기 때문입니다.
죽는다는 것은 한 마디의 끝일 뿐,
나라는 자아의 완전한 끝(소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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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白★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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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오후 1:0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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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입니다 그래요 비추향님~
배추는 다섯번 죽는다고 하네요^^
밭에뽑혀서 한번
배추배를 가를때 한번
소금에 저릴때 또한번
양념에 버무릴때 ..
마지막으로 사람의 입에서 씹힐때 입니다 ^^
저는 비추향님이든 소판돈님이든 열차님이든
좋와라 합니다 좌우가 아니고 보수진보는 더더욱 ~
그건 편가르기 좋와라 하는 딱한분 그분은 제가 말하기 꺼림직 해서 지웠어요^^
비추향님의 멋진글속에서도 울림이 있어서~~ ^^
세상을 살고 오로게시판 속에서 제가 느낀것은
소소한 것을 죽여야 크게 살아 난다고 느꼈어요
연속성 속에 우리네 삶은 점 일뿐
말년( ^??^ )에 돌아봄의 인생 ===> 헹금 으로
완벽하진 않아도 따라 할수 잇는 기쁨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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